일본 진도 6 지진 발생, 니가타현・야마가타현 800명 피난

 

 

 

일본에서 진도 6의 지진이 일어났어요.

 

일본 니가타현 무라카미시(新潟県村上市)에서 진도 6 (강)의  흔들림을 관측한 지진은 6월 19일 야마가타현(山形)과 니가타현(新潟県)에서 9232가구가 정전이 일어났고 현재는 복구되었어요.

 

일본 총무성 소방청에 따르면 부상자는 야마가타현(山形県), 니가타현(新潟県), 미야기현宮城県), 이시가와현(石川県) 등에서 26명에 달하고, 800명 이상이 피난했어요. 피난 지시 발령은 현재는 해제되었어요.

 

소방청에 따르면 부상자는 야마가타현(山形県)에서 17명, 니가타현(新潟県)에서 4명이며, 6월 19일 아침까지 약 830명이 피난소로 대피했어요. 

 

쓰나미 주의보도 발령이 되었어요. 야마가타현(山形県)과 니가타현(新潟県) 해안가 중심으로 약 1m의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어요. 현재는 쓰나미 주의보는 해제된 상태에요.

 

일본 언론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원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발표했어요. 하지만 이번 지진의 진원지인 니가타현(新潟県)은 원전 사고가 난 후쿠시마현(福島県) 바로 옆이기 때문에 걱정이 안 될 수는 없어요. 원전과 방사능 관련해서는 철저하게 숨기는 일본 정부이기 때문에 발표에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에요.

 

 

 

이번 지진으로 인한 한인 피해는 보고 되지 않았어요. 일본 외무성에서도 아직까지 공식 발표는 없어요. 일본에 살고 있는 한인들에게 피해가 없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