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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살 추성훈, 3년 7개월 만에 복귀전 판정패 (한일 반응)연예・스포츠 이슈 2019. 6. 16. 02:19
44살 추성훈이 3년 7개월 만에 갖은 복귀전에서 판정패를 당했어요.
6월 15일 중국 상하이 바오샨아레나에서 열린 원 챔피언십 97: 레전더리 퀘스트(ONE Championship 97: Legendary Quest)에서 추성훈은 아길란 타니(23, 말레이시아)에게 3라운드 종료 0-3으로 판정패했어요.
긴 공백 때문인지 추성훈은 경기 초반 움직임이 느렸고, 체력 소진도 빨랐어요. 반면 23살 아길란 타니의 힘과 체력은 3라운드 내내 추성훈을 압도했어요.
1라운드와 2라운드에 체력을 소진한 추성훈은 아길란 타니에게 흐름을 빼앗겼어요. 3라운드에서는 백 스피닝 엘포로 타니에게 충격을 줬지만 결국 추가 공격으로 이어지지 않아 판정패했어요.
이 시합은 일본에서도 관심 있게 지켜봤어요. 일본 언론에서 보도한 시합 내용이에요.
아시아 최대 격투기 이벤트 '원챔피언십 97: 레전더리 퀘스트'를 중국 상하이 바오샨아레나에서 개최. 세미 파이널에서 격투가 추성훈이 3년 7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지만 아길란 타니에게 0-3으로 판정패를 당해 ONE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지 못했다.
한때 유도계의 영웅으로서 주목 받았던 추성훈은 종합격투기로 전향. 그러나 2015년 11월 한국에서 개최된 'UFC Fight Night'에서 알베르토 미나에게 판정패한 시합을 끝으로 공식전에서 사라졌다.
복귀전 무대로 선택한 것은 싱가폴을 거점으로 하는 아시아 최대 격투기 이벤트 '원챔피언십'. 상하이 대회 링에서 '원챔피언십' 첫 출전에 임한 '섹시야마'라고 불리는 추성훈(아키야마)는 경기가 시작되지 마자 유도 한판승이라고 해도 될만한 허리후리기 기술로 아길란 타니를 매트에 매쳤지만 다음 공격이 연결되지 못했다.
20살이나 젊은 아길란 타니의 기세에 눌려 뒤로 후퇴하는 장면이 계속 이어지다 경기 후반에는 왼쪽 무릎으로 급소를 맞아 로 블로 휴식을 취했다. 2라운드는 추성훈이 압박을 가해 아길란 타니를 코너에 몰아세우는 장면도 있었지만 여기에서도 아길란 타니의 좌우 훅 타격으로 추성훈을 물러서게 했다.
3라운드는 포기하지 않고 미들 레인지로 펀치 공격을 했지만 결정타는 없었다. 반대로 왼쪽 훅을 맞아 마지막은 테이트 다운을 빼앗기면서 종료되었다. 판정은 주심 전원이 아길란 타니에게 점수를 주면서 양손을 들어 기뻐하는 아길란 타니와 대조적으로 추성훈은 오른쪽 눈이 부어오르고 코피를 흘리는 등 부상이 심했다.
이에 한일 격투기 팬들은 시합 후 서로 다른 감상을 남겼어요.
※한국 네티즌 반응
"대단하다 추~~~~ 졌지만 잘싸웠다!!!!"
"나이가 차서 그런지 몸이 예전보다 많이 무거워보였지만, 투혼이 빛났습니다."
"졌지만 잘 싸웠다 추성훈 !!"
"유튜브 채팅 더러워서 진짜 혼났네.. 저 나이에 ♪♪잘싸운거 아닌가??? 2라운드 후반에는 상대 끝낼만햇던 장면도 나왔엇고.. 보통선수라면 초반에 멘탈다깨져서 지레 포기했을텐데 끝까지 포기안하고 싸운거 대단한거아닌가..?"
"44살에 저러기도 쉽지 않은데 고생했습니다"
"자기관리며..대단한 사람...항상 응원합니다. 오늘 참 대단한사람이라고 또한번 느끼고 갑니다!!"
"멋진 경기였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추성훈선수 그모습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투지 정말 감탄했습니다"
"추성훈선수 너무 잘싸웠어요 어린선수와 물러서지않고 멋진경기 보여준 모습에 감동받았어요!!!"
※일본 네티즌 반응
例の一件で、彼に対して嫌悪感が増してるね。
日本には配信しない方が良いと思うぞ。몸에 기름 심하게 바르고 시합한 적이 있는 추성훈에 대해 혐악감이 더해졌다
일본에는 방송하지 않는 게 좋아
ヌルヌルが足りなかったのが、敗因か
(몸에) 미끈 미끈함이 부족한 것이 패인인가?
桜庭戦での反則イメージしかない。
全く応援出来ない。사쿠라바와의 경기에서 반칙 이미지밖에 기억이 안 난다
응원 못해
何か道着に塗ってヌルヌルにしたり
そういう事しなくても何気に強いと思うんだけどね、この人。
まあ肉体は強くても、心が弱いんだろうなあと。
残念。뭔가 도복에 발라 미끈미끈하게 만들거나
그런 짓 안 해도 강하다고 생각되는데 이 사람
육체는 강해도 정신이 약한 것 같아. 유감이야
故郷に錦を飾れず、ですね。
しかし、あの一件でダーティーな印象が定着したようだな。금의환향 못하게 되었네요
그러나 그 사건 이후로 비매너 인상이 정착된 것 같아
ぬるぬるのイメージしかない
미끈미끈 이미지밖에 없어
やっぱヌルヌルの力を使わないと勝てないんだね
역시 미끈미끈 힘을 사용하지 않으면 못 이기는구나
格闘技史に残る大反則しておいて、よくまだ格闘家をしようとするよね。恥ずかしくないのかね。
そこら辺の感覚が日本人ではないよね。격투기 역사에 남을 반칙을 해놓고 뻔뻔하게 격투기 선수를 하려고 하네. 부끄럽지 않나?
일본 네티즌들이 비난하는 사건은 2006년 12월 31일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에 빅 이벤트로 열린 경기에서 일어 났어요. 일본을 대표하는 격투기 선수 사쿠라바 카즈시(桜庭和志)와 추성훈이 경기를 했어요. 이 경기는 추성훈이 승리하긴 했지만 추성훈이 몸에 로션을 많이 바른 것 때문에 문제가 됐어요.
그래서 팬들은 반칙패를 줘야 된다는 의견들이 많았고, 13년이 지난 지금도 그 사건을 두고 추성훈을 비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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