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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유정이 전 남편을 살해한 이유, 아들이 깨어 있는 상태에서 살해 (사건 정리)
    정치・경제・사회 2019. 6. 11. 14:47

     

     

     

    제주서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고유정이 사이코패스는 아니라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왔어요. 

     

    고유정이 전 남편을 어떻게 살해했는지 사건의 전말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고유정이 사이코패스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전문가들의 진단은 "경계성 성격 장애"로 판단하고 있어요.

     

     

     

    "경계성 성격 장애"란, "애착 능력 결함과 중요한 대상과의 분리(separation)시의 부적응적인 행동 패턴, 감정의 불안정성이 중심이 되는 인격장애"를 의미해요 "경계성 성격 장애"에 대해서는 하단의 글을 참고하세요.

     

    고유정은 제주도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에게 '아들을 보여준다'며 유인해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바다 등 곳곳에 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어요.

     

    고유정은 전 남편을 살해하는 동안 아들은 펜션 내 다른 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어요. 고유정은 경찰조사에서 아들이 잠을 자는 사이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해 왔지만 거짓말로 드러났어요. 아들이 깨어 있는 상태에서 잔혹하게 전 남편을 살해하고 토막을 냈다는 사실에 국민들은 경악하고 있어요.

     

    고유정은 범행 후 완도행 배를 타고 제주를 빠져나가면서 배 위에서 피해자의 시신 일부를 유기했고, 경기도 김포에 있는 부모 소유의 아파트에서 시신을 추가 훼손한 뒤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어요. 

     

     

    ※고유정이 사이코패스로 의심받았던 이유

     

     

    1. 전 남편을 살해한 후 시신을 톱으로 토막 냈고 시신은 분쇄기로 갈아 냄비에 삶았어요.

     

    2. 전 남편 살해 후 범행 전 구입했던 청소용품 중 일부를 환불하고 태연하게 포인트까지 적립했어요.

     

    3. 하나 더 추가가 되었어요. 아들이 깨어 있는 상태에서 아빠인 전 남편을 살해했어요.

     

     

     

    ※고유정이 전 남편을 살해한 이유

     

     

    제주동부경찰서장은 브리핑을 통해 "프로파일러 투입 결과 고유정이 전 남편과 자녀의 면접교섭으로 인해 재혼한 남편과 결혼 생활이 깨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등 피해자의 존재로 인해 극심한 불안을 느꼈고 이 때문에 범행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라고 밝혔어요.

     

     

    ※질식사 한 의붓아들 죽음에 고유정이 관련되어 있을까?

     

     

    3개월 전에 질식사로 사망한 4살 의붓아들 죽음에 고유정은 관련되어 있을까? 4살 된 의붓아들은 밤에 잠든 사이 아빠 발에 눌려 질식사했다고 알려져 있어요. 

     

    전문가는 의붓아들 사망에도 고유정이 관련되어 있을 거라고 보고 있어요. 4살짜리 아이가 3개월 전에 죽을 때 부부는 따로 잤어요. 현 남편과 아이가 한 방에서 자고 그날 고유정은 웬일인지 따로 자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남편과 아이만 자는 방에서 아이가 숨진 거예요. 이것도 일종의 알리바이일 수 있다고 의심을 하고 있어요. 

     

    전문가는 경찰이 치밀하게 수사를 했어야 되는데 이 부분을 놓쳐서 결국 이 사건이 도화선이 돼서 고유정의 성격적인 문제를 촉발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보고 있어요. 

     

     

     

    "경계성 성격 장애"의 정의

    경계성 성격장애는 자아상, 대인관계, 정서가 불안정하고 충동적인 특징을 갖는 성격장애이다. 스스로나 타인에 대한 평가가 일관되지 않고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인다. 환자의 정서가 정상에서부터 우울, 분노를 자주 오가며 충동적이기 때문에 자해 자살행위도 잦다. 평생 유병률은 1~1.5%로 알려져 있다. 의존성 성격장애와 함께 임상에서 가장 빈도가 높은 인격장애이다. 임상에서는 여자 환자가 더 많다고 알려졌으나, 최근의 역학조사에서는 성별 차이는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여자 환자가 더 많이 치료기관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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