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민폐 아줌마 (찬반여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하철 민폐 아줌마'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어요.

 

사진 속에는 아이 두 명이 지하철 안에서 잠을 자고 있고 그 앞에는 엄마로 보이는 듯한 여성이 서 있는 사진이에요.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공공질서를 무시하는 민폐라면서 비난하는 의견과 아이 둘을 데리고 지하철 타는 것은 생각보다 힘든 일이라며 비난을 자제하자는 의견으로 갈리고 있어요.

 

 

※민폐라고 생각하는 댓글들

"자식을 저정도로 컨트롤 못하면 택시를 타고 다니든가 데리고 돌아다니지를 말든가 "

 

"두자리까지야 그러려니하지
애둘이니 선심써서세자리
근데 일반적으론 남들미안해서 한명은안고 한명은 무릎베개시켜야지"

 

"저러면 한애는무릎에앉혀기대게해서 재우고 한애는 옆에 앉혀 자기 몸에 기대게해서 재워야지 저거는 민폐맞지 심야에 사람없는 텅텅 빈지하철이면 몰라도 저건 좀 아니지"

 

"텅텅 빈 지하철이면 이해라도 해줄려고 했는데 

유리창에 비친 거 보니깐 서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저게 무슨짓이야?

애둘 데리고 택시탈 돈아낄려고 지하철 탔으면 공공매너는 지켜야지....

보면 애를 뭐라고 할순없으니 다들 가만있으니 애있는게 벼슬인 여자들있음"

 

"지네 집 안방임? 이게 의견이 갈린다고? "

 

"저럴꺼면 택시타던가"

 

"와 사람 거의 없고 한정거장 이렇게 가는줄 알았는데 창문에 사람들;; 소름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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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댓글들

"지하철타다 중간에 잠들었을수도 있으니 택시 못탔을수도 있고 원래 앉아있던 사람들이 양보해줬을수도 있다고 생각함그래도 나같으면 나도 앉고싶어서 무릎베개해줬을거같은데 굳이...?라는 생각은 든당"

 

"다른 것도 아니고 애들이나 약자 문제니까 이해하고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는거지 뭐"

 

"얘기해줘봤자 소용없지 진상이라는 것들 꼭 그대로 당하길
이런상황 평생 안올꺼같지 곧온다 아님 평생 결혼하지말고 애도 낳지말고 살거나"

 

"근데 내가 저런 비슷한 상황봤는데 저렇게 애가 졸려하니까 옆에 아주머니가 일어나면서 눕히라고 하던데? 짤만봐서는 뭔상황인지 모르는거 아니야? 
뭐 욕하는 사람도 있고 욕 안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여기서 싸울 필요 있나"

 

"애들 잠드는거 엄마 맘대로 조절 불가능하구요 잔인하다 애기들이 자는데 그럼 어떻게해야함? 애기들도 노약자라고 그리고 자리 4자리임 엄마는섰고 한자리더 차지한게 그렇게 욕먹을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