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선우 해변에서 담배, 결국 사과!

 

더보이즈 멤버 선우가 흡연 금지구역으로 알려진 해변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진을 더보이즈 공식 SNS에 공개해 비난을 받고 있어요.

 

선우는 지난 10일 공식 팬카페에 멤버들과 경연 프로그램이 끝난 뒤, 잠시 휴가로 바다에 가게 됐다"며 "그곳에서 공공장소에 대한 규범을 지키지 못한 행동을 했다"라고 밝혔어요.

 

이어 "제 잘못으로 인해 마음 아파하며 실망하셨을 더비(팬클럽)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깊게 반성하고 충분히 자책하며 꼭 발전하겠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어요.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도 사과문을 올렸어요. "멤버 선우뿐만 아니라, 동행했던 멤버들도 잘못된 행동임을 무거운 마음으로 인지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당사도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관리에 주의와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사과했어요.

 

더보이즈는 남자 아이돌 대전 '로드 투 킹덤'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킹덤' 진출권을 거머쥐면서 최근 휴가를 떠났어요. 

 

 

​​7월 9일 오후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린 사진에 선우는 멤버들과 한밤 중 해변을 산책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의 한 손에 담배가 들려 있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됐어요.

 

 

공식 계정에 흡연 사진을 올린 행동은 적절치 못한 데다 같은 멤버가 이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것도 기본적인 매너가 없다며 멤버들을 비난하는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어요.

 

2000년 4월생인 선우는 만 20세의 성인이기 때문에 담배를 피우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아요. 하지만 국내 다수 해수욕장은 금연 구역으로 지정돼 있어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더보이즈는 잦은 구설수에 '또보이즈'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사건 사고가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