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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4월 거래량 전월보다 33% 감소!부동산 관련 2020. 5. 26. 18:02
코로나19로 인해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2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 4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952건을 기록. 전월(4410건) 대비 33% 감소. 5월 거래량 역시 1485건으로 전월의 반토막 수준입니다.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올해 1월 6474건으로 급감했던 매매 거래량은 2월 8278건으로 반짝 증가세를 보였지만, 3월 4410건으로 급감한 이후 계속 감소 추세입니다.
대출 제한과 보유세 강화,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등 규제가 심해진 데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둔화 가능성까지 더해지면서 집값 약세와 거래 절벽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강남권에서는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급매물이 많이 나온 후 호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계속 하락 추세였지만 최근 들어 낙폭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추격 매수세가 쉽게 따라붙지 못하면서 최근 낙폭은 2주 연속 -0.04%에 머물러 있습니다. 매수자들과 매도자간 눈치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입니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 72.1로 전 주(65.8)보다는 상승했지만 기준선인 100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서울 및 3기 신도시 분양 단지 쪽으로 집중되어 거래시장이 당분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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