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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토트넘 0-2리버풀 (일본 반응)연예・스포츠 이슈 2019. 6. 2. 20:33
토트넘은 6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리버풀과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0-2로 졌어요. 마드리드에서 창단 최초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렸지만 리버풀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준우승에 그쳤어요.
실로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어요. 토트넘은 전반 28초 만에 무사 시소코가 핸들링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줬고,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에게 골을 내주면서 0-1로 끌려갔어요. 토트넘은 뒤늦게 반격했지만 경기 결과를 뒤집을 순 없었어요. 오히려 후반 43분 디보크 오리기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무너졌고, 리버풀이 빅이어를 드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어요.
영국 언론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유일하게 꾸준하고 침착한 선수였다"라고 전했어요. 역대급으로 재미없었다고 평가받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었지만 손흥민의 활약을 주목을 받았어요.
일본 언론 반응
일본 풋볼 채널은 토트넘 한국 대표 FW 손흥민은 선발로 풀타임을 출장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장한 역사상 2번째 아시아 선수가 되었다.
올 시즌 토트넘 올해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는 등 프리미어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에서 좋은 성적으로 공헌해 왔다. 팀을 처음으로 유럽 재패로 이끄는 활약을 기대했지만 결과는 무득점으로 끝났다.
아시아 국적 선수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장하는 것은 손흥민이 2 번째.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전 한국 대표 MF 박지성이 2번에 걸쳐 결승에 출장한 것이 유일한 기록이다.
박지성은 2007년 2008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결장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승을 장식하면서 아시아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 후 2009년과 2011년 결승에는 선발로 출장했지만 FC 바르셀로나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챔피언스리그에 출장해 우승을 장식한 아시아 국적 선수나 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을 넣은 아시아 국적 선수는 아직까지는 없다. 손흥민은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일본 네티즌 반응
そろそろ日本もCL決勝に出れるようなレベルを想定した育成しないとな
スピードやフィジカルといった能力を重視したエリート育成は間違ってないと思うよ
体の土台があった上で両足の技術磨けばアジア人もここまでになると分かったんだから
ソンはブンデス時代から、シーズンオフでも毎日最低1000本のシュート練習を課してたんだろ
両足で強いシュートが打てるのは天性ではなく努力
そこまで徹底してやれるかなんだろうな이제 일본도 챔피언스리스 결승전에 나갈 수 있는 레벨을 생각해서 육성해야 된다
스피드와 신체적 능력을 중시하는 엘리트 육성은 틀리지 않다고 생각한다
체력이 바탕이 된 다음에 양발의 기술을 높이면 아시아인도 손흥민처럼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시절에 시즌 오프에도 매일 최저 1000개 슛을 연습했어
그렇게까지 철저하게 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リヴァプールファンだけど、あの試合は初っ端のPKが大きかった。
1点リードした事でリヴァプールは自陣のスペースを埋めて、一番の脅威だったソンやケインのスピードを無力化する事が出来た。
それでもソンはリヴァプールのDF陣相手に一番果敢にチャレンジしたと思うし、今シーズンのソンは飛躍の一年だったと思う。리버풀 팬이지만 그 시합에서 경기 시작하자마자 페널티킥을 준 것이 컸다
1점 리드한 것으로 리버풀은 자기 진영의 공백을 메워 가장 위협적인 손흥민과 케인의 속도를 무력화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리버풀 수비 상대로 가장 과감하게 도전했다고 생각하고 올 시즌 손흥민은 도약의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
間違いなく脅威になったけど昨日のケインならやはりモウラとのコンビの方がもっと自由に動けただろうな。
틀림없이 위협이 된 것은 맞지만 케인이라면 역시 모우라와 콤비를 맺는 쪽이 좀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을 거야
ケインが完全に封じられてる中でソンは奮闘していた。ボール持つと何かやってくれそうな期待感があった。
ひいき目なしに今日の退屈な試合を1番面白くしようとしてくれたと思う。케인이 완전히 막혀있는 가운데 손흥민은 분투했다. 볼을 가지고 있으면 뭔가 해줄 것 같은 기대감이 있었다. 호의적인 생각 없이 오늘 지루한 시합을 가장 재밌게 해 줬다고 생각한다
スパーズの中では一番奮闘していた
챔피언스리그 중에서는 가장 분투했다
かなり奮闘してたよ
CL決勝で韓国人がチームを引っ張ってるとかそれだけで偉業상당히 분투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한국인이 팀을 이끌었다는 것만으로도 위업
この人にボール持つと、何かやってくれそうな気がする
손흥민이 볼을 가지고 있으면 뭔가 해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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