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 n번방 발언이 일본까지 진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4월 1일 'n번방 사건'과 관련해 "호기심 등에 의해 이 방에 들어왔는데 막상 보니 적절하지 않아서 활동을 그만둔 사람에 대해서는 (처벌의) 판단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어요.

 

 

황교안 대표는 이날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n번방에 대한 처벌 자체는 대표는 구속했지만 관련자에 대해서는 개별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어요.

 

이에 대해 텔레그램 ‘n번방’은 가입조건이 복잡하기 때문에 단순히 호기심으로 치부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황교안 대표가 전국민적인 관심사인 n번방에 대해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며 비난이 쇄도하고 있어요.

 

이 내용은 친절하게 일본까지 번역이 되어 기사화됐어요.

 

기사 내용에는 미래통합당이 아닌 자유한국당 대표라고 나와서 오역이 있지만 일본뿐만이 외신에서도 이 문제를 다루면서 일약 국제적인 스타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