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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으로 욕 먹는 제주도 모녀 가족은 중기부 차관 아니다! 법적대응...정치・경제・사회 2020. 3. 29. 16:35
미국에서 입국 후 바로 가족끼리 제주도로 여행 간 일명 '제주도 모녀'가 연일 논란이 되고 있어요.
'제주도 모녀'는 미국에서 딸이 한국에 입국하자마자 딸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제주도로 여행 간 것으로 알려졌어요. 당초 하와이로 여행을 갈 예정이었지만 미국의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제주도로 여행 갔다고 밝혔어요.
'제주도 모녀'는 제주도 여행 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제주도에 큰 타격을 주었어요.
이에 제주도 도지사는 '제주도 모녀'에 대해 구상권 청구와 함께 민사와 형사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제주도 모녀'가 온라인 상에서 연일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제주도 모녀'를 옹호하는 듯한 입장을 낸 뒤 여론의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어요.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제주도의 고충이나 도민들이 입은 피해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지만 이들 모녀도 코로나19 발생의 선의의 피해자"라며 "제주도의 손배소 제기 방침이 알려지면서 치료에 전념해야 할 이들 모녀가 사실상 정신적 패닉 상태에 빠져 있다"라고 밝혔어요.
또 "이들 모녀가 스스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면 바람직하지 않았느냐는 아쉬움은 있다"며 "그러나 현재 비난이나 제주도의 손배소 제기 등은 이들 모녀가 겪은 상황이나 제주의 상황에서 볼 때 오해나 이해 부족에서 따른 것 아니냐는 아쉬움이 있다"라고 말했어요.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제주도 모녀'에 대해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 주장해 비난이 쇄도하고 있어요.
29일 오전 강남구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27일 정 구청장의 기자회견 이후 올라온 관련 게시물이 400개에 달하며, 대부분 정 구청장을 비판하는 내용이에요.
27일에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정순균 강남구청장의 파면을 청원합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어요. 현재는 삭제된 상태예요.
이에 강남구청장이 나서서 변호해주고 감싸 줄 정도면 '제주도 모녀'의 가족은 재벌이거나 고위 공직자의 가족이라는 소문이 퍼져나가기 시작했어요.
가장 유력했던 루머는 중기부 전 차관의 가족이라는 설이 돌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제주도 모녀'의 가족으로 지목된 중기부 전 차관 측은 딸이 없다면서 루머를 퍼뜨린 사람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어요.
또한 현 중기부 차관은 강남에 살고 있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어요. 성씨 또한 다른 것으로 알려졌어요.
그러니 근거 없는 루머 퍼다 나르지 마세요.
잘못하면 법적 처벌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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