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유통일당이 이은재 의원을 공천 배재한 이유!

 

 

기독자유통일당은 26일 당초 비례대표 1번에 내정했던 이은재 의원을 공천 배제했다고 밝혔어요. 이은재 의원은 지난 23일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전광훈 목사의 기독자유통일당에 입당했어요.

 

기독자유통일당이 이은재 의원을 공천 배제한 이유는, 과거 불자(佛子)를 자처했던 행보가 논란이 됐어요. 기독자유통일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이 의원 공천 배제 등과 관련한 본지 질문에 “할 말이 없다”라고 답했어요.

 

 

◈이은재 의원 과거 발언

 

이은재 의원은 그간 불자 국회의원 모임인 ‘정각회(正覺會)’ 회원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어요. 과거 불교계 언론들과 인터뷰 등을 하며 “불교는 참 나를 찾게 하는 등불” “강남 주민들을 위해 일주일 한 번씩 새벽 예불에 참석하고 있다”라고 한 과거 발언이 조명받기도 했어요.

 

 

이쯤 되면 국회의원 출마가 아니라 코미디언 시험에 응시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마이크로 소프트로 해서 겐세이까지 주옥같은 단어들과 함께한 이은재 의원의 활약상이 있는데 공채시험 없이 특채로 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