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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 인스타그램에 마약이 연상되는 사진 올려 비난 쇄도!연예・스포츠 이슈 2020. 3. 16. 20:07
빅뱅 지드래곤이 마약류인 'MOLLY'(몰리)로 추정되는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어요.
지드래곤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약류 'MOLLY'로 추정되는 사진을 게재했어요. 해당 사진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히 퍼져 나가 논란이 되고 있어요.'몰리'는 메틸렌디옥시 메타페타민(MDMA), 엑스터시라 불리는 환각제의 다른 이름으로 합성 마약으로 알려졌어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규제되는 약물로, 미국 클럽 등에서 싼 가격에 팔려 논란이 일기도 했어요.
지드래곤이 어떤 의미로 이 사진을 올렸는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어요.지드래곤은 2014년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얀 가루에 'MOLLY'라고 적혀있는 하트 모양의 사진을 게재한 뒤 돌연 삭제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어요.
대중들이 지드래곤의 사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 7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어요. 모발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으나, 검찰은 극소량의 양성반응을 보였다는 점과 상습적이 아닌 점을 정상 참작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어요.
당시 YG 측은 "클럽 파티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던 도중 팬으로 추정되는 젊은 일본인 분이 인사를 하며 담배를 권했고, 호의에 응하는 차원에서 받아 두세 모금 흡입했다"라고 해명했어요.
해명 후에도 논란은 끊이지 않았어요.
그런 가운데 6년 후 또다시 'MOLLY'(몰리)로 추정되는 사진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어요.
지드래곤 팬들은 예술 사진을 여러 장 한꺼 번에 올리면서 예술 작품이라고 생각해서 올린 거라며 지드래곤을 옹호하고 있어요. 하지만 네티즌들은 YG 소속 가수들이 약물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논란거리를 만든다며 비난의 댓글이 쇄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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