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KF94 보냈는데'..중국이 보내온 마스크는?" 머니투데이 결국 사과!

머니투데이가 단독 보도라면서 "우린 KF94 보냈는데'.. 중국이 보내온 마스크는?"라는 타이틀로 기사를 내 보냈어요. 

 

이에 박남춘 인천시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을 했어요.

 

또한 잘못된 기사에 대해 정정해 줄 것을 요청했어요.

(참고:https://kpopmatome.tistory.com/2022)

KF94 보냈는데'..'부적합' 마스크 보낸 중국? 이 기사에 인천시장이 반박!

 

결국 기사 보도 이틀만에 머니투데이에서 사과문을 발표했어요.

 

머니투데이 사과문 내용

지난 3월 5일 출고된 위 기사는 사실 관계가 틀려 삭제했음을 알려 드립니다.

위 기사는 인천시가 중국 웨이하이시에서 받은 20만 장의 마스크가 중국 정부기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천시에 확인한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마스크는 '입체방호마스크'로 인천시가 받은 일회용 일반 마스크와 달랐습니다. 이 일반 마스크는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기사를 수정했으나 논란이 계속돼 인천시와 협의 후 기사를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사실과 다른 기사로 혼란을 드린 점, 독자 여러분과 인천시에 사과드립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v.daum.net/v/20200307102755026

[알림]'[단독]'우린 KF94 보냈는데'..중국이 보내온 마스크는?' 기사 관련

 

 

조국 전 장관 보도 때부터 언론들의 아니면 말고식의 기사를 '단독 보도'라는 타이틀을 붙여서 기사를 내보내고 있어요. 언제까지 가짜 뉴스를 아무런 필터링도 없이 국민들이 지켜봐야 하는 걸 까요?

 

언론도 삼진 아웃제 도입을 했으면 좋겠어요.

팩트 체크 없이 악의적인 기사를 내 보낸 경우 3번 이상이면 언론사 폐지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되어서 언론도 경각심을 가지고 보도했으면 좋겠어요.

 

표현의 자유 침해라고 주장하지만 표현의 자유에는 책임도 뒤 따르는 법이에요.

 

근래 언론들 기사 내용을 보면 차로 사람을 치고 도망가는 뺑소니 차량과 별반 차이 없어요.

 

2020년에는 언론 개혁이 꼭 좀 이루어줘서 양질의 기사를 접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