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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무대 자른 KBS 가요축제 비난 쇄도!연예・스포츠 이슈 2019. 12. 28. 10:04
27일 일산 KINTEX에서 열린 '2019 KBS 가요대축제'에서 걸 그룹 에이핑크의 무대가 강제 종료된 것과 관련해 멤버 손나은과 정은지가 직접 SNS에 심경을 토로했어요. 또한 리더 박초롱은 V LIVE 중에 눈물을 보여 당시 상황이 얼마나 속상했는지를 알려 줬어요.
손나은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연말은 여러모로 속상한 일들이 많다.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끝까지 못 보여드려서 속상하고 죄송한 마음에 올린다"며 무대가 강제 종료된 것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어요. 손나은은 이어 "우리 무대 기다려주고 응원해 준 판다들 고마워요"라고 하며, "앞으로는 안전하게, 공평하게, 만족스럽게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겨 KBS의 불공평한 처사를 지적했어요.
정은지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객석을 채워주시는 팬분들, 그 무대를 열정과 땀으로 준비해서 보여주시는 모든 아티스트 분들의 무대가 늘 존중받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겨, 무대가 강제 종료된 것을 아쉬움과 불만을 전했어요.
리더 박초롱도 가요대축제가 끝난 후 V L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도중에 당시 무대 상황을 떠 올리면 눈물을 보여 팬들을 안타깝게 했어요.
'2019 KBS 가요대축제'에서 에이핑크 무대를 강제 종료시킨 것에 대해 에이핑크 팬들 뿐만이 아니라 네티즌들도 KBS의 대응에 대해 비난하고 나섰어요.
https://twitter.com/y_960719/status/1210573106835791874?s=19
오하의마법사 on Twitter
“가요대축제 이럴거면 부르지말아줘^^ https://t.co/Eb1vZHqROJ”
twitter.com
네티즌들은 MC들의 멘트를 줄여서 라도 가수들의 무대를 다 보여주게 하는 것이 KBS의 할 일이라며,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한 담당자를 문책해야 된다며 주장하고 있어요.
에이핑크가 신인 걸 그룹도 아니고 이제 데뷔 9년 차가 되어가는 그룹인데 이런 대우를 받는 것에 대해 팬들로서는 참담할 것 같아요. 아무리 연말 가요 방송들이 인기순이고 소속사 파워라고 해도 방송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공평하게 기회를 주고,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부여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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