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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FAKE LOVE' 표절하고, 오히려 방탄을 조롱한 이탈리아 가수K-POP 2019. 11. 9. 10:19
방탄소년단 'FAKE LOVE'를 표절한 이탈리아 래퍼가 오히려 방탄소년단을 인종 차별하고 비난까지 한 랩을 발표해 공분을 사고 있어요.
이탈리아 래퍼 Seiell은 10월 29일 자신의 유튜브에 'Scenne Nenne'라는 곡을 공개 했어요.
'Scenne Nenne' 곡을 들어보면 'FAKE LOVE'를 표절한 정도가 아니라 'FAKE LOVE' 멜로디에 이탈리아어로 가사만 바꿔 부른 번안곡처럼 들려요.
https://www.youtube.com/watch?v=7C2z4GqqS5E&feature=emb_title
https://www.youtube.com/watch?v=Zcn9NZqbsIw
Answer Went Platnium 🦖 on Twitter
“The clown has put the video back up- @BigHitEnt this is copyright infringement 🙄 His YT is Seiell Official. Armys you know what to do. https://t.co/1RbeaQdNIK”
twitter.com
https://twitter.com/BtsBoricua/status/1192277847613812742
이에 방탄소년단 팬덤인 아미들은 Seiell의 'Scenne Nenne'곡 표절 의혹을 제기했어요. 해당 곡이 표절 시비로 아미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Seiell은 자신의 유튜브에 공개한 뮤직비디오를 삭제했어요.
Seiell은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방탄소년단과 아미들을 비난했어요.
"나를 귀찮게 하지 마라. 이것은 내 노래다. 내가 노래를 베꼈다고 하는데 나는 중국의 PPL을 통해서 샀다. 당신들과 중국의 그 바보나 탓해라. 이제 우리는 유명해졌다"라고 밝혔어요.
표절 시비에 뿔난 seiell은 방탄소년단을 향한 저격 랩을 공개했어요.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스티커로 가린 방탄소년단 사진과 함께 저격 랩 음원을 게재했어요.
가사에는 "중국인 XX들 꺼져", "쪼그만 여자애들 시켜서 메시지나 가득 보내게 하는데 그거 어차피 너네 노래처럼 fake love일 뿐이야", "유색인종들", "얘네들은 집 밖에도 안나가. 자기들끼리 XX거든. 창녀처럼 화장이나 해대면서" 등의 입에 담기도 힘들 정도의 막말 가사가 담겼어요.
Seiell은 표절 시비뿐만이 아니라 인종차별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어요. 방탄소년단을 한국인이 아닌 중국인으로 잘 못 알고 있었는지 중국인 욕을 했는데 이 문제는 중국까지 번질 가능성이 있어요.
표절 문제가 화제가 되기 시작하자 K-POP 관련 기사들을 다루는 사이트들에서도 이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어요. 많은 방문자들이 있는 사이트들이다 보니 이 문제가 좀 더 공론화될 수 있을 것 같아요.
Seiell의 'Scenne Nenne'곡은 스포티파이(Spotify), 아마존 뮤직(Amazon Music) 등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들을 수 있었지만 현재는 듣기와 다운로드가 중단이 된 상태예요.
아미들은 이 문제를 방탄소년단 소속사에서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해 주기 원하고 있으며, Seiell이 사과는커녕 방탄소년단을 조롱한 것에 대해 법적 처벌을 받기를 원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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