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버닝썬’ 엮어보려던 검찰과 언론, 윤총경 구속장에는 조국 장관 관련 내용이 없었다!정치・경제・사회 2019. 10. 10. 20:39
'버닝썬' 사건의 핵심 인물이자 승리 등으로부터 '경찰총장'으로 불리던 윤 총경과 조국 장관을 엮으려고 노력했던 검찰과 언론과 보수층. 그러나 정작 윤 총경 구속영장에는 조국 장관과의 의혹을 유추할 만한 내용이 전혀 담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어요.
윤 총경이 받고 있는 의혹은 총 4가지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자본시장법 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를 받고 있어요.
일부 언론은 조국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있을 당시 1년 동안 윤 총경과 함께 근무했다는 점을 토대로 경찰의 버닝썬 사건 수사 과정에서 청와대가 수사에 압력을 행사했는지에 대한 여부를 들여다봤어요.
그러나 윤 총경의 구속영장에는 조국 장관과의 관계에 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어요.
윤 총경이 받고 있는 혐의는, 윤 총경이 자신의 권한을 이용해 큐브스 정상훈 대표의 부탁을 받아 버닝썬 사건의 또 다른 핵심 인물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연루된 사건 수사 상황을 알아봐 줬다는 혐의가 부각되어 있어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윤 총경이 정 상훈 대표가 연루된 사기·횡령 사건 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정상훈 대표 소유 '큐브바이오' 주식 4천200만 원 상당을 받은 혐의. (특경법상 배임수재)
또한 정 상훈 대표에게 미공개 정보를 취득해 주식을 사들인 뒤 주가 상승에 따른 이득을 취한 혐의. (자본시장법 위반)
모두 윤 총경이 주도적으로 관여해온 것으로 구속영장에는 적시되어 있어요.
구속 영장 내용만 보면 그동안 언론에서 버닝썬 사건 배후에 민정 수석실이 있고 그 배후에는 조국 장관이 있었다는 식의 보도를 했어요.
이렇게 언론에서 조국 장관과 윤 총경을 묶어서 버닝썬 사건으로 엮을려고 했던 결정적 단서는 조국 장관과 윤 총경이 함께 찍은 사진이 윤 총경 핸드폰 압수수색 당시 발견 됐어요. 하지만 이 사진이 언론을 통해 보도가 되면서 검찰만 가지고 있는 증거가 유출이 되었고, 검찰이 의도적으로 여론 몰이를 하기 위해 흘린 것으로 판단되고 있어요.
현재도 네이버 등에서 조국 장관과 윤 총경을 검색하면 버닝썬 사건의 배후에는 조국 장관이 있다는 식으로 글을 올린 카페나 블로그 등이 많아요.
조국 장관 측에서는 이 내용들을 확인해서 허위사실 유포로 깔끔하게 고소했으면 좋겠어요.
'정치・경제・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KBS 기자들의 취재 방식이 이해가 안 된다는 현직 기자 (0) 2019.10.11 KBS가 정경심 교수의 자산관리인의 인터뷰 내용을 제대로 보도하지 않은 이유 (0) 2019.10.10 KBS 최경영 기자, 'KBS 법조팀과 검찰의 내통'에 대한 솔직한 심정 (0) 2019.10.10 유시민 '알릴레오' 녹취록 비난 후 비공개한 SBS 노조 위원장 SNS 내용 (0) 2019.10.09 유시민의 '알릴레오' 방송 청취 후 금융전문가가 남긴 SNS (0) 2019.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