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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출연료로 비난하기 시작한 언론들연예・스포츠 이슈 2019. 10. 7. 19:32
송가인이 떴다 하면 시청률 대박, 움직였다 하면 구름관중.
현재 대한민국 트롯계에 큰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송가인.
송가인은 TV조선 '미스 트롯'에 출연해 1위를 차지한 미스 트롯 진으로 각종 행사 섭외 1순위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 광고 등에 출연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대세 가수로 자리 잡았어요. 송가인이 출연했던 '뽕 따러 가세', '아내의 맛'은 시청률이 대박이 났지만 고정 프로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종 예능 프로에서는 송가인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어요.
하지만 송가인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요. 바로 소속사예요.
'미스 트롯' 출연 당시 한 소속사와 1년 6개월간 계약을 맺어야 하는 불합리한 계약 조건이 있었어요. 그 소속사는 바로 걸 그룹 '티아라' 소속사로 유명했던 김광수가 실권자로 있는 'MBK 엔터테인먼트'.
현재까지 소속사로 인해 송가인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여겨지는 점 2가지
첫 번째, 송가인 팬 클럽 유료화. 송가인을 좋아해서 모인 팬 클럽은 네이버 카페 '어게인'이라는 곳이 있고, 회원수도 23000명이 넘는 팬 클럽이에요. 하지만 소속사에서 무료가 아닌 유료로 팬 클럽을 전환하겠다고 밝혔어요.
더 화가 나는 건 팬클럽 가입비를 5만 원에 책정.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팬클럽 25,000원, 트와이스 팬클럽 20,000원 비교해 보면 2배 이상 비싼 가입비 책정은 중장년 측이 주축인 팬덤의 자금력을 노렸다는 점. 이로 인해 한차례 큰 논란이 일어났어요.
두 번째, 송가인 건강문제. 송가인이 시청률을 몰고 다니는 흥행 제조기라고 불리기 시작하자 하루에 3~4시간 자고 방송이며 행사에 동원되고 있는 송가인. 현재는 링거 맞아가며 버티고 있는 상황이에요. 링거도 너무 많이 맞아서 혈관이 다 터지는 바람에 손등에 링거를 꽂아야 하는 상황이에요.
방송에 나올 때마다 시청자들과 팬들이 걱정하는 것은 송가인 목 상태예요. 처음 방송에 나왔을 때 보다 목소리가 탁한 목소리가 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 문제 외에 또 한 가지 문제가 터졌어요. 바로 출연료 문제.
트롯계에서 잘 나가는 장윤정·남진·홍진영·박현빈 등이 일반적으로 1000만~1500만 원의 출연료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어요. 하지만 송가인은 현재 3000만 원에 육박하는 행사비를 받아야 움직이는 거물급 스타가 됐어요. 방송 출연료나 행사비는 송가인이 원해서 올린 것도 아닐 테고 소속사와 수익 배분 또한 알려져 있지 않아서 비싼 행사비를 받는다고 해서 그 돈이 다 송가인 주머니로 들어간다는 보장도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에서는 행사비를 너무 비싸게 부르는 송가인을 비난하기 시작했어요. 송가인을 언론에서 비난하기 시작하자 송가인의 데뷔 첫 단독 리사이틀 'Again(어게인)' 공연 실황을 TV조선이 아닌 MBC에서 단독 중계하는 것에 대한 보복성이라는 소리가 온라인 등을 통해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이제 막 진흙 속에서 진주가 빛을 발하기 시작하는데 진주가 빛을 다 발하기도 전에 막아서는 장애물이 너무 많네요. 해줄 수 있는 말은 송가인 힘내라! 고 말해 줄 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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