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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서울대 인턴 허위발급 의혹에 대해 답변한 한인섭 원장 페이스북 내용정치・경제・사회 2019. 9. 23. 11:37
조국 법무부장관 자녀의 인턴 증명서 허위 발급 의혹과 관련해 지난주 검찰 조사를 받은 한인섭 형사정책연구원장이 "아는 범위에서 나름 충실하게 설명했다"라고 밝혔어요.
한인섭 원장은 "10년 전, 6년 전 상황에 대해 상세히 기억하기 어렵지만, 제가 아는 범위에서 나름 충실하게 설명했다. 점차 의혹이 해소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어요.
검찰은 조국 장관의 자녀들이 인턴증명서를 발급받은 시점에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장을 지낸 한 원장이 허위 증명서 발급 의혹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어요.
이에 한인섭 원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부합하지 않는 의혹제기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 의혹이 곧 사실이 되는 것은 아니다"며 "과도한 억측이 진실을 가리지 않았으면 하고 차분히 사실이 밝혀지기를 기다리겠다"라고 밝혔어요.한인섭 원장은 기자들의 행태에 대해서도 비난 했어요.
"새벽에 출근했더니 '도둑 출근'이라 하고, 연가처리를 했더니 '꼭꼭 숨었다'라고 한다. 밤 낯으로 집 앞을 서성이는 기자들 피해 잠시 거처를 옮겼더니 '잠적'이라 한다"며 기자들의 도를 넘은 행동에 취재를 자체해 달라고 요청했어요.
최근 조국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를 보면 일반인이 국정 농단 하는 것보다 표창장 위조 여부가 더 중요하고, 삼성 바이오 분식회계 사건을 내 팽개칠 정도로 사모펀드 수사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네요.
검찰이 정보 흘리고, 기레기들은 그 정보로 소설 쓰고 그 뒷 책임은 아무도 안지는 대한민국의 현실에 기가 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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