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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인 정경심 PC서 나왔다는 '총장 직인 파일' 범죄사실과 무관정치・경제・사회 2019. 9. 19. 17:52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의 PC에서 발견됐다는 동양대 총장 '직인 그림 파일'은 정경심 교수의 유죄를 입증할 핵심 증거처럼 보도가 됐지만, 정작 공소장에는 해당 내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어요.
검찰은 정경심 교수가 표창장 1장을 위조했으며, 정경심 교수가 그림 파일이 아닌 실물인 직인을 임의로 사용했다고 공소사실을 정리했어요.
검찰은 공소장에 "피고인 (정경심 교수)은 성명불상자 등과 공모해 딸의 대학원 진학 등을 위해 행사할 목적으로 권한 없이 동양대 총장 표창장 양식과 유사하게 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학교 및 학과, 봉사기간, 내용을 임으로 기재한 표창장 문안을 만들어 동양대학교 총장의 직인을 임의로 날인했다"라고 적시했어요.즉, 검찰은 정경심 교수가 실물인 직인을 사용해 사문서인 표창장을 위조했으며 직인 그림 파일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어요.
검찰의 언론 플레이 대단하네요.
노무현 대통령 논두렁 시계 시즌 2 같아요.
자신들이 직접 쓴 공소장에는 동양대 총장의 직인을 임의로 날인했다고 해놓고, 언론에다가는 정경심 교수의 PC에서 표창장을 위조한 그림 파일이 결정적이라고 흘렸네요.
청렴결백을 가장한 윤석열 검찰 총장에게 다 속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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