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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출신 의사가 쓴 나경원 아들 문제 논란 정리정치・경제・사회 2019. 9. 12. 12:02
내용이 길어도 한 번쯤은 읽어 볼 만한 내용이네요.
<내용 요약>
나경원 아들 논문 실험 자체는 간단하고 논문 내용도 어려울 것은 없다. 하지만 도플러 초음파의 경우는 나경원 아들이 아무리 천재여도 고등학생이 할 수 있는 실험이 아니기에 윤형진 교수나 의사들이 해줬을 것이다.
조국 장관은 당시 대학교수였고, 나경원은 여당 실세이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었기에 나경원 청탁으로 이루어진 이 사안은 권력형 비리에 가깝다.
앞으로 공부 좀 한다는 학생들 부모는 서울대 의대 실험실을 빌려 달라, 논문이든 포스터이든 1 저자로 올려달라 청탁할 것이다. 서울대 의대에서 나경원 아들과 똑같이 안 해주면 나경원은 특혜가 없었다고 하는데 우리는 왜 안되느냐?라고 할 것이다.
서울대는 국립대학이며 모든 장비는 국가재산이다. 국가 재산을 아들 대학 보내는데 스펙으로 쓰게 하는가?
이런데도 나경원 지지자들은 아들이 공부를 잘했으니 특혜도 아니고 물타기일 뿐이라고 주장해요. 이건 특혜일뿐더러 권력형 비리입니다. 그러니 윤석열 검찰 총장은 특수부 1 2 3 4부를 총동원해서 압수 수색해야 합니다!
그렇게 안 한다면 윤석열 검찰 총장도 그저 흔한 정치 검찰일 뿐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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