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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가격 올렸더니 영업이익 떨어진 치킨업계 (악순환의 시작)정치・경제・사회 2019. 5. 21. 18:57
작년 말부터 배달료 부과와 치킨 가격 인상으로 "치킨 2만 원" 시대를 열면서 서민음식이라는 단어를 무색하게 한 치킨업계. 가격을 인상한 치킨업계가 오히려 영업이익이 하락해 가격 인상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네요. 4월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각 사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치킨 빅3" 중에 한 곳인 교촌치킨은 지난해 영업이익은 198억 원으로 전년(207억 원) 대비 4.5% 줄어들었어요. 하지만 매출은 3168억원에서 3304억 원으로 4.2% 올랐어요. 매출 상승의 이유는 배달료 부과가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돼요. BBQ와 bhc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하락했어요. BBQ는 지난해 영업이익 182억 원을 기록해, 전년(204억 원) 대비 10.7% 줄었어요. 매출 역시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