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집회
-
자유한국당 선은 넘지 말자, 서북 청년단? 이승만 광장이 왠 말이냐?정치・경제・사회 2019. 10. 3. 19:47
개천절인 3일 오후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파면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어요. 자유한국당은 집회 참석 인원을 300만 명 이상으로,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투쟁본부)는 200만 명 이상으로 추산한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오늘 집회를 두고 자유한국당은 당원들에게 최대한 힘을 모아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고 자유한국당 당원을 비롯해 한기총 등 기독교 연합 단체가 모여들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유독 눈에 띄는 사진은 오늘 집회 참석을 요구하는 광고에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 모여라'라는 신문 광고예요. 언제부터 광화문에 이승만 광장이 생겼나요? 자유한국당은 대놓고 토착 왜구 인증하는 건가요? 이 집회에는 서북청년단이라는 조끼를 입고 당당하게 참석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해요. 서북청년단이 어떤..
-
자유한국당 원내 대표가 "일베 비속어" "문빠" "달창"사용하는 수준이란...정치・경제・사회 2019. 5. 11. 23:41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 철회를 요구하면서 연일 장외 투쟁을 이어가고 있어요. 주말 첫 날인 오늘은 대구에서 장외 투쟁을 벌였는데 자유한국당 텃밭이라 그런지 과격한 표현을 서슴지 않았어요. 특히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 대표는 원내 대표라는 직함에 걸맞지 않게 "일베 비속어"를 사용해 비난이 쇄도하고 있어요. "문빠, 뭐 달창 이런 사람들한테 공격 당하는 거 아시죠? 대통령한테 독재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지도 못합니까, 여러분?" 여론의 비난이 커지자 나경원 원내 대표는 바로 사과를 했어요. "표현의 의미와 구체적 유래를 전혀 모르고 썼다" "인터넷상 표현 사용으로 논란을 일으켜 사과드린다" 인터넷상 표현이 아니라 일베들이 사용하는 표현이라고 비난받고 있는데 아직도 모르는 것 같아요. 본인이 어떤 표현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