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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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자릿수 보복카드" 협박한 일본, 내놓을 수 있는 조치는?정치・경제・사회 2020. 6. 4. 16:59
강제징용 피해 배상 판결에 따른 한국 내 일본 전범기업 자산 강제매각 움직임을 놓고 일본 정부 한국에 대한 경고·협박성 발언이 잇따르고 있어요.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전화통화와 후지 TV 출연을 통해 일본제철에 대한 한국 법원의 공시송달 결정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일본제철 자산이) 현금화되면 '심각한 사태'가 벌어진다. 그전에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거듭 강조했어요. 일본 측은 "징용 피해자 등에 대한 배상 문제는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 체결 당시 한국에 제공된 총 5억 달러 상당의 유무상 경제협력을 통해 모두 해결됐다"며 한국 대법원 판결 자체가 "한일청구권협정 위반이자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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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 대법원이 강제징용 문제로 일본 회사 자각 매각시 즉각 보복!정치・경제・사회 2020. 4. 30. 18:17
4월 30일 일본 산케이 신문은 한국 대법원에서 강제징용 배상 판결을 받은 자국 기업 자산의 현금화가 이뤄지면 신속하게 대항 조처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어요. 일본 정부는 한국 법원이 미쓰비시(三菱)중공업과 일본제철 등 징용 소송 피고 기업의 자산을 매각하는 경우에 대비해 한국 측 자산 압류와 한국산 제품 관세 인상 등의 두 자릿수의 보복 옵션을 검토하고 있어요. 현재 대구지방법원 포항지부는 일본제철, 대전지방법원은 미쓰비스중공업의 자산을 각각 압류 중이에요.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은 일본 월간지 '문예춘추' 1월호와의 인터뷰에서 강제징용 배상 판결을 받은 일본 기업 자산의 현금화가 이뤄지면 한국에 대해 금융제재도 취할 수 있다고 협박성 발언. 현재 일본에서 구상 중인 한국에 대한 보복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