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호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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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가 터뜨린 조국 장관 사모펀드 녹취내용정치・경제・사회 2019. 9. 23. 20:08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 설립 과정에 자동차 부품업체 익성이 최대주주라는 정황이 한겨레에 의해 드러났어요. 한겨레는 지난 9월 20일, 익성 부회장과 조국 장관 5촌 조카와의 통화 녹취록을 입수해 관련 내용을 보도했어요. 녹취록을 건넨 사건 관계자는 "애초 코링크 설립은 익성을 상장시키기 위한 성격이었다"라고 주장. 녹취록에는 조국 장관 가족 펀드가 투자한 웰스씨엔티를 함께 우회 상장할 기업으로 보는 대목도 나와요. 또한 5촌 조카는 정경심 교수에게 추가 투자를 받기 위해 조국 일가와는 무관한 코링크의 2차 전지 공장에 함께 가보자고 제안. 하지만 검찰은 제안을 받은 것 만으로도 '단순 투자가 아니라며 압수수색' 들어갔어요. 실제 한겨레 취재에 의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