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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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과 봉준호 감독에게 숟가락 얹으려고 하는 집단!연예・스포츠 이슈 2020. 2. 15. 16:48
CNN, BBC, NYT, LA타임스, AP통신, 가디언, 월스트리트 저널, 산케이 등등... 전 세계 모든 유력 통신들이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을 한국 언론 보다도 더 호들갑을 떨며 보도에 열 올 릴 때 흥미로운 헤드라인의 기사가 눈에 들어옵니다. 역시 미국 유력 통신인 '워싱턴 포스트' "기생충은 한국 민주주의의 승리"기사의 대표적인 내용으로는, "블랙리스트 계속되었더라면 만들어질 수 없었던 영화" "봉준호와 송강호, 이미경(CJ 부회장) 영화 '변호인'때문에 압력 받아" "자본주의 모순 그린 기생충, 자유가 예술에 얼마나 중요한지 가르쳐" 봉준호 감독(+배우 송강호)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 진보적인 성향의 예술가. 그리고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세월호 얘기하면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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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대구 출신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자유한국당!연예・스포츠 이슈 2020. 2. 11. 11:51
자유한국당 강효상은 "봉준호 감독은 대구 출신"이라며 지역을 강조하고 나섰어요. 강효상이 말한 내용 전문 "봉 감독의 이 같은 쾌거는 한국 영화 역사 101주년을 맞아 두 가지 의미를 남겼다, 그중 한 가지는 우리 봉준호 감독이 대구 출신이라는 것" "69년생인 봉 감독은 대구시에서 태어나 거기서 초등학교를 다녔다"며 "저 역시 동시대에 이웃 동네에서 학교를 다녔다" "영화 '기생충'의 배급·투자를 맡았던 CJ그룹에 감사해야 한다. 서양 위주의 세계 영화 시장에서 CJ그룹이 한국 영화 산업에 미친 영향이 막대하다, 우리나라 대기업 CJ가 없었다면 오늘과 같은 쾌거가 있었을까" 이쯤 되면 아무 생각 없이 내뱉는 것 같아요. 봉준호 감독이 블랙리스트에 올라 고생했지만 그 결과는 지역주의로 물타기 하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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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불편러들 때문에 결국 사과한 이하늬! 축하는게 욕 먹을 일??연예・스포츠 이슈 2020. 2. 11. 11:23
프로 불편러들 때문에 결국 이하늬가 결국 사과했어요. 이하늬는 '기생충' 아카데미 수상 축하파티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어요. 이하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배, 동료 분들을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에 올린 피드에 마음 불편하시거나 언짢으신 분들이 계셨다면 죄송하다"라고 사과하고 사진을 삭제했어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본상을 비롯해 총 4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어요. 이후 이어진 축하 파티에 참석한 이하늬는 '기생충'의 주역들과 사진을 함께 찍으며 "누가 보면 내가 상탄 줄. 그런데 정말 그만큼 기쁘다. 오늘 잠은 다 잤다"는 글을 올리며 함께 축제의 밤을 보냈어요. 하지만 이 사진을 본 프로 불편러들은 이하늬의 행동을 지적하며 "기생충에 출연도 하지 않은 이하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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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유!연예・스포츠 이슈 2020. 2. 11. 09:50
박근혜 정권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더니 블랙리스트에 올랐어요. 봉준호 감독은 3년 전 프랑스 통신 AFP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정권을 돌이켜 “많은 한국의 예술인들에게 깊은 상처를 준 악몽 같은 몇 년간이었다”며 “영화계 누구나 무언가 심각하게 잘못되었다고 느꼈지만 그게 무엇인지 꼬집을 수 없었다”라고 했어요. 당시 한국영화감독조합 대표를 맡았던 봉준호는 세월호 조사 지지 영화인으로 분류돼 블랙리스트에 올랐어요.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82명 중 60명이 영화인이었어요. 봉준호 감독을 포함해 이창동, 박찬욱, 문성근, 권해효, 문소리, 김민선, 유준상 등이 블랙리스트 올랐고, 정권 초기부터 대중적인 파급력이 높은 영화를 집중 단속하기 위해 지난 정권이 벌인 일들이죠. 그 역경을 딛고 일어나 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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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비난하던 미국 방송인에게 한국계 변호사가 XX욕 날리다!연예・스포츠 이슈 2020. 2. 10. 19:09
미국 블레이즈 TV에서 'The White House Brief'를 진행하는 존 밀러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191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제치고 봉준호라는 사람이 각본상을 수상했다"라고 올렸어요. 그는 "받아들일 수 있는 연설은 '큰 영광이다, 감사하다' 정도"라며 "그리고 나머지 수상 소감을 한국어로 했다"고 지적했어요. 심지어 밀러는 "'이런 사람들'은 미국을 파괴한다"라고 말했어요.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밀러는 다시 트윗을 통해 "'이런 사람들'은 한국인을 칭한 게 아니라 계급갈등을 심화시키는 외국영화를 상으로 주는 사람들"이라고 해명했어요. 존 밀러는 시상식에서 영어를 하지 못하는 감독에게 상을 줬냐며 비아냥 거리다가 비난이 거세지자 꼬리 내리고 바로 사과했어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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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각본상 받고 너무 좋아하는 봉준호! 감독상까지 3관왕!연예・스포츠 이슈 2020. 2. 10. 13:00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인 감독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했어요. 10일 오전(한국 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선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2020)이 열렸어요. 이날 '감독상(Directing)' 트로피의 주인공은 바로, '기생충'으로 세계의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봉준호 감독 차지였어요. 봉준호 감독은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조커'의 토드 필립스 감독,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1917'의 샘 멘데스 감독 등을 제치고 최종 수상자로 이름이 호명되면서 대한민국 영화계의 큰 역사를 썼어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은 한국 영화 최초이자, 아시아계 감독으로는 대만 출신 리안 감독 이후 두 번째의 쾌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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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밝힌 연기력이 가장 과소평가된 배우연예・스포츠 이슈 2019. 7. 4. 10:20
봉준호 감독은 연기력이 과소평가된 배우로 원빈을 꼽았어요. 봉준호 감독은 6월 23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기자들과 만나 '마더'에서 함께한 원빈에 대해 "원빈은 정말 착하다. 착하고 조용한 성격"이라며 원빈과 같이 또 작품을 하고 싶다고 밝혔어요. 봉준호 감독은 2009년 개봉한 영화 '마더'로 원빈과 인연을 맺었어요. 원빈은 김혜자 아들 윤도준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를 보여줬어요. 봉준호 감독은 "개인적으로 원빈은 연기력이 가장 과소평가된 사람인 것 같다. 좀 저평가 됐다"라며 "'마더' 당시 해외에서 아들 역할에 대해 문의가 많았다. 아시아권은 원빈을 너무 잘 알지만, 다른 해외 사람들은 원빈에 대해서 정말 많이 물어봤다. 그런데 원빈한테 말했는데 '감독님 괜히 저 기분 좋으라고 해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