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강정30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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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괴롭힘 피해자 집에 닭강정 30인분 주문한 가해자들 고소!정치・경제・사회 2019. 12. 25. 09:35
어제 온라인에 "(분당구 수내동) 닭강정을 무료로 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수증이 올라왔어요. 사연 내용은 집단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피해자 집에 가해자들이 닭강정 30인분을 주문해서 배달시켰어요. 마로강정 수내점입니다. (수내동 63-1, 내정로 166번길 43) 오늘 단체주문을 받아서 배달을 갔습니다. 주문자의 어머님으로 보이는 여성분이 계셨는데 처음엔 안 시키셨다고 하셨다가 배달의민족 주문서를 보여드리니 표정이 굳으시면서 아들이 지금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데 가해자 아이들이 장난 주문을 한 것 같다고 하시면서 저희 매장에 피해를 줄 수는 없으니 일단 전액 결제는 하겠지만 강정은 먹을 사람이 없으니 세박스만 주고 나머지는 도로 가져가 달라고 하셨어요. 저희쪽에서도 바쁜 와중에 너무 경황이 없어서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