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 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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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추가 보복 조치로 비자발급 엄격화 거론정치・경제・사회 2019. 7. 20. 11:15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19일 징용 배상 문제를 논의할 중재위원회 구성에 한국 정부가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남관표 주일한국대사를 불러 항의할 때 내뱉은 '무례' 표현은 실무진과의 협의를 거치지 않은 즉흥적 발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어요. 한 국가를 대표하는 자격의 외교관끼리 대화하면서 상대에게 무례라는 표현을 쓴 것은 엄청난 결례에 해당해요. 일본 외무성 간부도 고노 외무상의 발언에 놀랐다고 할 정도니 얼마나 큰 결례인지 알 수 있어요. 한편 일본 언론은 고노 외무상이 남관표 주일한국대사와 만난 뒤 발표한 담화를 통해 한국에 대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다며 대응(보복) 조치를 시사했어요. 1. 국제사법재판소(ICJ)제소 (한국이 응하지 않으면 의미없는 제소입니다) 2. 수출관리 강화 대상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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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상, 주일대사 말 끊는 등 대놓고 외교 결례(일본 네티즌 반응)정치・경제・사회 2019. 7. 19. 15:10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를 초치한 자리에서 남 대사의 모두발언 도중 말을 끊고 반박하는 외교 결례를 저질렀어요. 한일 무역 실무자 협의 때 창고 같은 회의실에 자리를 준비하고 인사조차 하지 않는 등 대놓고 무례한 행동을 보여주었던 일본은 또다시 외교 결례를 저질렀어요. 7월 19일 고노 외무상은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를 불러 7월 18일까지 '제3국 중재위원회'의 답변을 달라고 요청했지만 한국이 답변하지 않았다고 항의했어요. 이날 초치 자리는 양측의 합의로 모두 발언이 취재진에 공개됐으며, 양측은 한 차례씩 모두 발언을 하기로 했어요. 하지만 고노 외무상은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 발언 중에 말을 끊고 "한국의 제안은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 한국 측의 제안이 국제법 위반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