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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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현아가 남매 싸움을 시작한 이유정치・경제・사회 2019. 12. 24. 10:29
대한항공을 땅콩 항공으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린 1등 공신인 조현아가 경영권 싸움을 시작했어요. 그 첫 번째로, 대한항공 조원태를 회장으로 인정한 적이 없다고 선전 포고를 날렸어요. 조현아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원은 "한진그룹은 선대 회장의 유훈과 다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며 "상속인간의 실질적인 합의나 충분한 논의 없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대규모 기업집단의 동일인(총수)이 지정됐고 조 전 부사장의 복귀 등에 대해 조 전 부사장과의 사이에 어떠한 합의도 없었음에도 대외적으로는 합의가 있었던 것처럼 공표됐다"라고 주장했어요. 대한항공 3남매의 지분 내역을 보면 조현아 보유 지분 내역이 조현태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지분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어요. 현재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 지분은 장남인 조원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