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언유착
-
조선일보, 채널A 기자와 검찰의 유착은 진보 쪽에서 파 놓은 함정!정치・경제・사회 2020. 4. 5. 11:08
조선일보가 채널A 기자를 옹호하기 위해 눈물겨운 물타기 작전을 시작했어요. 채널A 기자와 검찰의 유착은 진보 쪽에서 파 놓은 함정이며 이를 이용해 신라젠 사건을 덮으려고 한다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나섰어요. 조선일보 기사 내용에 모순점이 많은 것은 이철씨의 지인이라는 제보자가 먼저 이 사건에 나타난 게 아니라 채널A 이동재가 이철에게 편지 네 통을 보내 유시민 관련 비위 사실 내놓으라고 협박에 가까운 내용을 편지로 보냈고, 이 제보자가 수감 중인 이철 씨의 부탁을 받고 이동재를 만나서 동아일보와 검찰이 유시민을 엮고 싶다는 얘기를 녹음했고 사건이 터진 거예요. 결국 동아일보 이동재가 이철 씨에게 협박성 편지를 보내지 않았다면 이 제보자가 나올 일도 없었던 거죠. 하지만 조선일보의 기자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
-
유시민을 엮을려고 했던 채널A 기자 실명과 검사장 이름이 밝혀지다!정치・경제・사회 2020. 4. 2. 13:10
김경래 (뉴스타파 기자)가 진행하는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유시민을 엮기 위해서 모의를 한 채널A 기자 실명과 검사장 이름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어요. 4월 2일 방송된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는 수감 중인 이철 씨를 대리해서 채널A 기자와 직접 만난 당사자가 전화 통화를 통해 채널A 기자의 실명을 공개했어요. 정보 제공자는 3월 22일 채널A 본사에서 오전 10시쯤 채널A 기자와 직접 만났다고 밝혔어요. ◈ 채널A 기자가 수감 중인 이철 씨에게 보낸 편지 내용은, 가족을 수사한다, 회사를 수사한다. 그리고 또 유시민이나 현 문재인 정부 사람들이 당신을 버렸다. 그러니까 당신이 증언을 해야 된다, 당신이 억울하지 않으냐? 출소하면 70살도 넘을 텐데. 그러니 불어라. 얘기해라.’ 이런식의 협박 내..
-
KBS 기자들의 취재 방식이 이해가 안 된다는 현직 기자정치・경제・사회 2019. 10. 11. 09:27
2019년 10월 10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장용진 : 문제는 (검찰에) 물어볼 때 일정한 스킬이 있고요. 최소한 우리가 이 사람한테 인터뷰를 땄는데 ‘이런 내용을 이렇게 이야기했어’라고 (검찰에) 말을 안 하는 게 맞죠. 특히 이런 건 같은 경우에는 검사가, 피의자가 방송에 나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 버리면 괘씸죄를 걸어요. 그렇기 때문에 ‘피의자가 우리한테 와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라는 이야기를 (검찰에) 절대로 하면 안 되는 거예요. 왜냐하면 이 사람이 검찰 수사 가서 괘씸죄에 걸릴 수가 있기 때문에. 김어준 : 피의자를 보호하는 측면에서도 물을 수는 있는데 그럼 익명으로 처리한다든가. 장용진 : 우리가 이런 정보를 얻었는데 이거 맞아요? 이거 맞는 것 같은데? 이렇게 물어볼 수는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