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응원한 대통령 아들 문준용, 찬반 여론 팽팽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8월 29일 입시 비리와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에게 "원한다면 목소리를 내도 된다"고 전했어요.

문준용 씨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 이렇게 밝히면서 "혹시 한마디라도 실수할까봐 숨 죽이며 숨어다니고 있다면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어요.

 

문중용 씨의 글이 화제가 되면서 인터넷에서는 찬반여론이 팽팽해요.

 

 

 

<문준용 씨의 글에 찬성하는 댓글>

"좋은말했어요"

 

"한사람의 인간을 난도질한 기래기들은 반성을 안 한다. 세월호 때도 그 많은 사람을 죽이고 진정한 사과는 없었다. 논두렁 기자도 사과는 없었다"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문재인대통령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조국의 딸이라는 이유로"

 

"3주간 조국 관련 기사만 2만 칠천건이랍니다 언론의 행태가 결코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이제 일본 기사는 별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적폐당 적폐언론이 꼭 바라던 상황인거죠"

 

"조국 따님도 꼭 힘내길 바랍니다. 당신 아버님은 정말 너무 휼륭한 분이세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계신분이구요."

 

"역시 문재인대통령 아드님 멋집니다 소신있는 발언. 응원합니다."

 

"이건 본인이 직접 당해본 사람이라 반응이 이런거임. 당사자가 아닌 우리는 전국민 앞에 파헤쳐지는 그 기분을 모르잖아"

 

"문준용씨가 부모님 빽으로 뭘 얻고 산 거 없지 않나. 동의하건 하지 않건 저 정도는 아버지를 이유로 털려본 경험 있는 사람 입장이라 할 수 있는 말 같음"

 

"문준용씨는 당한게 많으니 저래 생각되겠지"

 

"본인이 당한게 있으니까 저런 반응일수밖에. 뭐 잘못한거 없다고 한 것도 아니고 지금 정치권이나 언론 하는 짓보면 아예 사람하나를 매장시킬 분위기인데 너무 과해보임"

 

"사실상 저 양반은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거 떄문에 피해본게 많지 실질적으로"

 

"내가 문준영이면 언론환멸 오질거같은데 신상털린 피해자입장 공감하겠지"

 

 

<문준용 씨의 글에 반대하는 댓글>

"참 기가막힌다 문준용 이나 조국딸이나 세상에 부끄럼없는 철면피 들이다 조금만이라도 양심이 있어면 세상 낮짝들고 어찌 살것나? 그애비에 그자식들이다"

 

"진짜 천박하다 가정교육을 받은건지 얼마나 복 받은 인생인지 모르네 특권으로 산 자식이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대체 얘네들 머릿속에 들어있는 정의의 정의는 무엇인지 참으로 궁금하다. 준용아, 네 앞가림이나 잘하길 빈다. 조국 다음이 누구일 것 같냐?"

 

"자기가 당한 게 많다 쳐도 왜 갑자기 조국 딸에 자기 상황을 이입하는지 모를.. 
그렇게 분별력이 없는 분이신지"

 

"그렇게 정치인 자식들이 안타까우면 김성태 나경원 딸들도 위로좀 해주지 걔네한텐 왜 조용하대"

 

"누군 최선을 다하지 않아서 장학금 못받고 논문 1저자 못됐나? 그냥 가만히 있지 뭘 또"

 

"금수저들은 본인들이 당연한듯 누리는 주변의 도움과 혜택들이 일반 서민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받기 힘들다는걸 잘 모르지"

 

"왜 굳이 이런 글을 올리지 ㅋㅋㅋ 저런 생각을 갖고있단게 실망이네"

 

"저 글에 맞는말이네 하는 애들은 꼭 본인이나 본인 가족의 기회와 성과를 기득권층 자녀에게 뺏기길 바람"

 

"조민이랑 동병상련 느끼나본데 니 부모를 탓해"

 

"저게 대통령 아들이란 타이틀 달고 할 소리냐? 마구잡이식 마녀사냥? 하지말라기 전에 이런 말도안되는 논란의 원인 일으킨 조국부터 비판했어야 하는거 아냐? 왜 저런 헛소리 지껄여서 더 논란을 키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