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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일 의식 훨씬 더 악화, 일본 신오쿠보 일본인 인터뷰 내용정치・경제・사회 2019. 8. 10. 09:26
<일본 매체 아메바 타임 기사 내용 일부 번역>
일본 정부는 8월 8일 오전 10시경,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 후 처음으로 수출 허가 1 건을 허가했다고 발표했어요. 한편 한국 정부는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는 석탄재에 대해 향후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어요.
한국 석탄재의 99.9%를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어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에 다른 대응조처로 풀이돼요.
일본 경제 도발로 인해 한일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을 일본 젊은 층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한인 타운인 신오쿠보(新大久保)에서 인터뷰했어요.
"한국의 드라마를 좋아해서 볼 수 없게 되는 것이 싫다 (18세 여대생)"
"젊은 층이 자주 한국 여행을 가기 때문에 여행을 못 가게 되는 것이 싫다 (18세 대학생)"
"김치를 못 먹게 되면 곤란하다. 자기가 좋아하는 나라에 가고 싶을 때 못 가게 되는 것도 곤란하다. 좀 더 서로 양보하면 좋지 않을까요 (25세 회사원)"
"그다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같은 대학에 한국인 친구가 있지만 그런 민감한 얘기를 하지 않을뿐더러 친하게 지내고 있다. '성숙한 어른들의 대화'라는 인상은 조금 있다. 정치 때문에 문화까지 영향을 주는 것은 유감"이라고 전했어요.
한인 타운에서 만나는 일본인들은 한국 문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정치와 문화를 연관시키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정치는 정치, 문화는 문화'라는 느낌이에요.
원래부터 정치에 무관심하다 보니 연결 짓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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