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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일본 불매운동에 참가, 일본 언론 비난 쇄도
    K-POP 2019. 8. 7. 18:58

    방탄소년단이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참가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 후 방탄소년단을 비난하는 댓글이 쇄도하고 있어요. 

     

     방탄소년단도 불매 운동에 참가? 인터넷 기사를 둘러싸고 정보 혼란... 팬들로부터 반론도

     

    <방탄소년단이 일본 불매 운동에 참가! 어쩔 수 없이 일본을 오게 된 멤버는 한복을 입고 일본에>

     

    "한국 남성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가 일본 제품의 불매 운동에 참가하고 있다"라고 SNS상에서 이런 정보가 확산되고 있다.

     

    한편 팬들로부터 반박이 있어 정보를 퍼뜨린 미디어 기사는 정정 되었다.

     

     

     

     

     

     

    뉴스 사이트 '레코드 차이나'는 2019년 8월 3일 '한국 일본 불매 운동 연예인 활약도 화제다'라는 기사를 배포했다.

     

    기사에서는 한국의 연예인 사이에서 일본 제품의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고 소개. 방탄소년단 멤버인 정국도 불매 운동을 찬성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를 인용해 '어쩔 수 없이 일본을 오게 된 (가수) 박재범은 출국 당시 한국 국기가 붙어 있는 모자를 착용하고, 방탄소년단 정국도 한복(한국의 전통의상)풍의 상의를 착용했다'라고 한다.

     

     

     

     

     

    그러나 기사는 그 후 기사는 정정되어 '일본 불매 운동에 찬성한 것은 아니지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일본 출국 당시 한복(한국의 전통의상)풍의 상의를 착용했다'라고 보도하며 '불매 운동에는 찬성하지 않았다'라고 정정되었다. 기사를 인용한 출처로 보인 현지 미디어 기사도 8월 6일 기점으로 같은 내용의 취지로 기사 내용이 정정되었다.

     

    뉴스 기사 요약 사이트 'ShareNewsJapan'은 기사를 정정하기 전의 기사 내용을 인용해 '방탄소년단이 일본 불매 운동에 참가! 어쩔 수 없이 일본을 오게 된 멤버는 한복을 착용해 일본에 왔다'라고 기사를 8월 4일 배포. 인터넷 댓글에서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참가하면서 일본에서 영업?', '반일이면서 뭐하러 오는 거야?' 등의 댓글이 달렸다.

     

    기사는 2500건 이상 리트윗 되어 방탄소년단을 향한 비난이 쇄도했다. 

     

     

     

     

    '한복'은 이전부터 입고 있었다는 지적도

    한편, 일본 국내 방탄소년단 팬들로부터는 '날조된 유언비어입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기사는 용서할 수 없습니다'라는 반발이 많아서 '개량 한복을 입기 시작한 것은 불매 운동이 일어나기 훨씬 이전부터'라는 지적도 있다.

     

    정국이 근일 일본을 방문한 것은 7월 6~14일라고 보인다. 오사카, 시즈오카 공연을 위해 중앙일보에 따르면 4일 오후에 한국에서 출국했다고 한다. 

     

    불매 운동은 일본 정부가 7월 4일 한국 수출규제 발표 이후 일어났다.

     

     

     

     

     

     

     

    정국과 뷔가 한복을 입었다는 것 만으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참가했다고 기사를 쓴 후 그 내용을 트위터에도 올렸어요. 트위터에서는 방탄소년단을 비난하는 글들이 넘쳐나자 방탄소년단 팬들이 일제히 들고일어났고 기사 내용을 정정되었어요. 하지만 아직도 트위터에서는 방탄소년단(BTS)을 검색하면 '일본 불매운동'이라는 검색어가 상위에 올라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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