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일본경제에 더 큰 피해" 경고 메시지 (일본 반응)

 

 

문재인 대통령은 7월 15일 오후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번 일본의 수출 제한 조치는 '상호의존'과 '상호 공생'으로 반세기 간 축적해 온 한일 경제협력의 틀을 깨는 것"이라며 "우리가 일본 정부의 수출 제한 조치를 엄중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라고 강조하며 외교 해결의 장으로 돌아오라고 촉구했어요.

 

이어 "오히려 일본과의 제조업 분업체계에 대한 신뢰를 깨뜨려 우리 기업들은 일본의 소재, 부품, 장비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수입처를 다변화하거나 국산화의 길을 걸어갈 것"이라며 "결국 일본 경제에 더 큰 피해가 갈 것임을 경고해 둔다"고 했어요.

 

문재인 정권이 들어 선 이후 전례없는 강한 메시지를 일본에게 보냈어요. 

이에 일본 언론들은 속보로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를 보도했어요.

 

교도통신은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강화 조치가 "최종적으로는 일본 경제에 더 큰 피해를 안길 것"이라고 강조했다며 중요 뉴스로 보도했어요.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에 대해 "양국 관계 발전의 역사에 역행하는 전혀 현명하지 못한 처사"라고 문재인 대통령이 비판했다"라고 보도했어요.

 

 

 

NHK는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정부가 "아무런 외교적 노력과 협의도 없이 일방적인 조치를 전격적으로 단행했다"라고 비판하고 "일본 경제에 더 큰 피해가 갈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전했어요.

 

이 뉴스를 접한 일본 네티즌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어요.

 

克服ではなく救済されたの間違いじゃない？

(경제 위기를) 극복한 것이 아니라 (일본에게) 구제받았다고 하는 게 맞지 않아?

 

日本経済に短期的に被害が出ても、
付き合いが無くなる事による長期的なメリットは計り知れない。
是非、短期的な大きな被害を出してもらいたいですね。

일본 경제에 단기적으로 피해가 나와도

한국과 교류가 없는지는 것으로 인해 장기적인 혜택은 헤아릴 수 없다

꼭 단기적인 큰 피해를 (일본에게) 내줬으면 좋겠다

 

最近も、演説で原稿に無い李舜臣に、言及したり、対決姿勢を打ち出しているそうですね。
自分で蒔いた種なので、その方向で頑張ってね。
まだまだ楽しみにしてます。

최근 연설에서도 원고에 없는 이순신을 언급하는 등 (일본과) 대결자세를 내세우고 있는 것 같아요

자신이 뿌린 씨앗이니 뿌린 대로 거두기를

앞으로도 기대가 커요

 

 

 

日本の被害は一時的だと思う
被害がたとえ出たとしても永遠じゃない
でも優遇し続ければ永久に日本へのダメージが続くと思う
絶対に付き合ってはいけない国を日本は甘やかしてきた
被害はそのツケとして今払うべきだと思います

일본의 피해는 일시적이야

피해가 나온다 해도 영원하지 않아

하지만 (한국을) 계속 우대하면 영원히 일본에 피해가 나올 것 같아

절대로 교류해서는 안 되는 나라를 일본은 봐줘왔다

(한국의) 피해는 지금까지 봐준 것에 대한 보상이다

 

「結局は日本経済に、より大きな被害が生じることを警告しておく」
では、実際にどうなるのか見てみましょう。
日本は粛々と二の矢、三の矢を放つだけです。
今年の年末位には状況が判明す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결국은 일본 경제에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고해 둔다"

그럼 실제로 어떻게 되는지 두고 보죠

일본은 조용히 두 번째 타격, 세 번째 타격만 주면 돼요

올 연말 정도에는 상황이 판명되겠죠

 

両国関係に逆行したのは貴方の国でしよ。日本のせいにするのはお門違いだよね。頑張って自分達で招いた苦難を克服して下さい、応援してます。

양국 관계에 역행하는 것은 한국이지. 일본을 탓하는 것은 아니잖아. 최선을 다해 자신들이 자초 한 고난을 극복해 주세요. 응원할게요.

 

そうなったとしも、日本国民は一丸となって安倍首相を支えます。

일본이 피해를 입는다 해도 일본 국민은 한 몸이 되어 아베 총리를 지지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