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양파 농가 돕기 레시피 공개, 딴지거는 황교익연예・스포츠 이슈 2019. 7. 10. 11:40
최근 양파 값 폭락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상에서 양파 소비가 유행처럼 번지며 양파 농가가 한 시름을 덜게 됐어요.
유튜브 요리 채널을 개설한 지 한 달 만에 2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백종원은 지난달 23일 '양파 농가를 응원합니다! 만능 양파볶음 대작전' 시리즈를 업로드하기 시작했어요.
백종원은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양파 요리법을 소개하면서 양파 소비를 촉진하고 양팟값 폭락으로 시름이 깊은 농가를 돕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혀 화제가 되었어요. 해당 영상은 벌써 유튜브 조회수 305만 회를 넘어가고 있어요.
백종원은 "외식업자 입장에서 보면 식재료 가격 하락은 좋을 수 있다. 하지만 농가가 양파 재배를 포기하면 결국 가격이 폭등한다. 오른 재료비는 메뉴 가격에 반영될 수밖에 없어 결국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진다"고 말했어요.
백종원이 레시피 공개 후 양파 소비가 실제로 늘었다는 제보가 늘고 있어요. 한 누리꾼은 백종원 요리 동영상에 "가락시장 자영업자입니다. 양파 입찰가가 매일 오르고 있습니다"라며 댓글을 남겼어요. 또한 현재 택배업계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힌 누리꾼은 "만능양파 영상이 올라온 이후로 (본인이 맡은) 배송의 3분의 1이 양파"라고 전했어요.
그런데 양파 농가를 돕고자 하는 백종원의 취지를 딴지거는 사람이 나타났어요. 바로 요리 평론가 황교익. 황교익은 "양파 가격 폭락은 농가의 과잉 생산에서 비롯된 것이며 과잉 생산 농산물 소비 촉진하는 게 농가를 도와주는 게 아니다"라며 비난했어요.이어 황교익은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간판에 걸고 프랜차이즈 외식 사업을 하는 분이 외식업체 개선방송 프로그램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고정 출연하는 것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라는 글을 남겨 백종원을 저격하는 글을 남겼어요.
이에 네티즌들은 황교익을 비난하고 나섰어요. "또 시작이네 이 양반", "이쯤되면 집착이라고밖에", "진심 무슨 자격지심이 있어서 저럴까 싶다", "백종원이 양파 이용 레시피 올려서 저런 거지 뭐", "진짜 왜 저러는거지... 백종원한테 왜 저렇게 집착해", "백종원 그냥 관계 공무원한테 의뢰받고 도움 준거 더만", "걍 지금 당장 농민들 힘드니까 양파로 할수있는 요리들 알려준거지.. 백종원은 정치인이 아님" 등의 반응을 보였어요.
'연예・스포츠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 한국 팬 항의로 욱일기 모자 쓰레기통에! (0) 2019.07.10 첫 아이 출산 때 분만실에서 쫓겨난 배우 황정민! 그 이유가... (0) 2019.07.10 무슬림 이민자들의 이기적인 모습에 분노한 독일인! (0) 2019.07.08 KARA 출신 한승연, 7월 21일 생일 팬미팅 100한정 개최! 안오면 삐진데... (0) 2019.07.08 이원일 셰프가 운영하는 파파도나스, 전 메뉴 1000원 가성비 최고! (0) 2019.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