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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작가 이와이 시마코, '한국인 기질은 손목 긋는 못생긴 여자'라고 발언
    정치・경제・사회 2019. 6. 18. 14:15

     

     

     

    일본 작가 이와이 시마코(岩井志麻子)가 방송 중 한국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어요.

     

    일본 간사이TV 버라이어티 방송 '가슴 벅차오르는 서밋'에서 이와이 시마코는 한국인의 기질에 대해서 '(자살하기 위해)손목 긋는 못생긴 여자와 같다'며 자해나 자살을 목적으로 손목을 긋는 여성을 예로 들어 논란이 되고 있어요. 이에 온라인 상에서는 차별 발언이라며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요.

     

    이에 간사이TV는 차별적인 발언을 하게 된 방송 경위와 견해에 대해 추후 공식 발표할 예정이에요.

     

     

     

     

    차별적 발언을 한 것은 5월 18일 녹화 방송이에요. 녹화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이 발언이 편집되지 않고 그대로 전파를 탔어요. 차별적 발언의 시초가 된 것은 올 2월 문희상 국회의장이 일본 국왕을 향해 '한국 국민에게 사죄를 해야 된다'는 발언에 대해 방송에 패널로 참여한 사람들은 뜨거운 논쟁을 벌였어요.

     

    패널 중의 한 사람이 이와이 시마코에게 '이와이씨는 남편이 한국 사람이니 한국 사람 기질에 대해 잘 알고 있죠?'라고 질문을 했어요. 이에 이와이 시마코는 "이 전에도 얘기를 한 적이 있지만 '손목을 긋는 못생긴 여자'라고 생각하면 돼요. 손목을 긋는 못생긴 여자와 같다고 생각하면 대략 이해가 될 거예요"라고 말했어요. 

     

    이 발언에 녹화 스튜디오는 웃음이 터져 나왔어요. 게다가 "(한국이) 와 주지 않으면 죽을지도 몰라, 죽게 되면 너희들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 중국이나 북한은 '죽으면 되잖아'라고 말하지만, 일본은 '그런 말 하지 마, 너를 좋아한다'라고 발언했으며, 그 후의 발언은 효과음으로 처리되었어요.

     

    이와이 시마코의 발언 내용을 분석해 보면 "한국은 일방적으로 중국과 북한에게 짝 사랑을 고백 하지만, 중국과 북한은 한국의 짝 사랑을 부담스러워 한다. 하지만 일본은 중국과 북한과는 달리 신사적인 나라다"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이와이 시마코는 방송 시작 직후 '오늘은 무슨 말을 해도 되는 날이에요. 녹화방송이니까요'라고 발언을 했어요.

     

    한편, 이와이 시마코는 1964년생으로 일본 소설가, 탤런트, AV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예요. 이와이 시마코가 한 발언은 일반적으로 공개하기 힘들 정도로 야한 발언도 많고 문제 되는 발언들도 많아요. 게다가 남편은 한국인으로 18살 연하로 알려져 있어요.

     

     

     

     

    ※일본 네티즌 반응

    別に問題ない。メディアは言葉狩りやめるべきだ。言語の貧困化につながる。

    별 문제없다. 미디어는 말을 너무 아끼는 것을 그만둬야 한다. 언어의 빈곤으로 이어진다

     

    わかりやすいたとえだと思います。
    これが差別発言なら、世の中ほとんど全ての例えが差別発言にな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あまりにも「差別!差別!」と騒ぎすぎな風潮、とくに韓国がらみで顕著になる空気。
    その方が問題があるような気がします。

    알기 쉬운 예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차별 발언이라면 세상의 대부분의 모든 비유가 차별 발언이 되는 거겠죠?

    너무 '차별 차별'라고 유난 떠는 시대, 특히 한국과 관련해서는 더 심한 것 같다

    그게 더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良いか悪いかはともかく、収録なんだから編集の人らが責任を持つべきで、笑って受け止めたスタジオの責任。って、それは言いすぎだろう。

    좋은지 나쁜지를 떠나 녹화방송이니까 편집한 사람들이 책임을 져야지

    웃고 넘긴 스튜디오 책임이겠지

    그 발언은 너무 심하잖아

     

    夫が韓国人なのに、こういう発言するのが志麻子の面白いところ
    これが問題なら出演者選びが間違ってる

    남편이 한국임에도 이런 발언을 하는 시마코의 재밌는 점

    이게 문제라면 출연자 선정이 틀림 거겠지

     

    なかなか絶妙な表現やな。

    상당히 절묘한 표현이야

     

     

    일본에서는 당연하겠지만 이와이 시마코의 발언에 대해 차별적인 발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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