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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파이, Nu Holdings, LendingClub 주가가 상승한 이유!
    미국 주식 2022. 2. 1. 17:33

    조기 테이퍼링 종료와 금리인상 이슈로 고점 대비 거의 50% 이상이 폭락했던 핀테크 및 디지털 은행주들이 어제 나스닥 지수가 3% 오르면서 오랜만에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1월에 약 10% 이상이 하락했으며 이로 인해 성장주와 기술주는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어제 미증시 전체가 급반등 하는 모습을 보여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3월 전까지는 불장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는 의견과 반대로 어제 반등이 데드 캣 바운스가 아닌지 걱정하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핀테크 및 디지털 은행인 소파이 (SoFi)는 어제 12%,  LendingClub은 11%,  브라질 핀테크 회사인 Nu Holdings는 10% 상승했습니다. 

     

    핀테크 회사들의 주가가 폭락하게 된 이유는, 연준은 작년 금리 인상시기를 2023년 또는 2024년이 될 거라고 밝혀 핀테크 회사들은 높은 수익을 올리며 크게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에 테이퍼링 조기 종료와 금리인상을 3-4회에 걸쳐 인상한다는 발표에 주가가 폭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디지털 마켓플레이스 은행인 LendingClub 2021년 4분기 실적이 예상치보다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치 보다 하회하는 모습을 보여 다음 날 30% 이상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LendingClub의 주가가 폭락하자 1월에 뱅크차터 승인을 받은 소파이도 같은 길을 가는 거 아니냐며 동시에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2022년 LendingClub의 매출은 40% 이상 증가하고 수익은 6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3분기와 4분기는 매출은 크게 성장하지 못하면서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작년에 상장한 소파이와 NU는 금리 인상이 되더라도 계속해서 성장의 길을 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소파이는 100억 달러에 가까운 시총을 가지고 있으며, NU는 340억 달러 시가 총액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핀테크 회사 모두 아직까지는 수익성은 없지만 지금의 주가는 크게 하락한 상태라 매우 매력적인 가격입니다. 이에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설날에 주가가 급반등 하면서 큰 선물을 안겨준 핀테크 회사들이 이번 주 어떤 결과를 내줄지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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