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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신천지 교인들에게 마스크 2000장 배부에 불만 폭주!정치・경제・사회 2020. 3. 6. 17:35
경기 평택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신천지 교인들에게 마스크 2000장을 나눠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어요.
경향일보에 의하면 평택보건소를 방문한 임산부가 한 공무원이 지인에게 박스째 마스크를 넘겨주는 광경을 목격한 뒤 의혹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이런 사실이 드러났어요. 평택시는 신천지 교인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취한 조치였다는 입장을 전했어요.
평택시가 신천지에게 준 마스크 2000장은 평택시에서 개별적으로 나눠준 것이 아니라 신천지 총무에게 2000장을 주고 신도들에게 나눠주라고 했다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한 평택시민은 "다른 지자체에선 신천지 교인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준다는 얘길 들은 적이 없다"라며 "취약계층이나 일반 시민에게 돌아가야 할 마스크가 진짜 방역 봉사자에게 돌아간 게 맞는지도 믿기가 어렵다"라고 말했어요.
현재 국내에서는 마스크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국민들 가운데는 불만을 터뜨리는 분들도 많으세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 평택시에서 신천지 교인들을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보고 시민들이 반겨할리가 없어요.
현재 평택시에 납득이 가지 않은 행동에 비난이 쇄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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