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스트레이트' 나경원 아들 방송 내용 요약!연예・스포츠 이슈 2020. 1. 14. 16:17
예일대에 미국 교민들의 투서와 항의가 그렇게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학장이 직접 나경원 아들을 불러 입학에 대해 문제없다며 공부 열심히 하라고 했다는 말에 놀란 사람들은 많을 거예요. 예일대 학장이 직접 불러서 그렇게 얘기했다고??
스트레이트 측은 그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예일대 학장을 만나러 갔어요.
문제의 주인공인 예일대 학장인 마빈천 교수
학교 사무실을 통해 접촉이 어려웠던 취재진은 학장에게 여러 차례 이 메일을 보냈어요.
학장의 첫 번째 회신은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질의서를 보내라는 거였어요.
취재진은 학장 요청에 따라 4번에 걸쳐 영어로 이 메일을 보냈어요.
나경원 아들이 제1 저자로 등재된 포스터에 대한 예일대 측의 입장과 그 포스터 발표가 실제로 입학에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한 문제를 질문.
실제로 나경원 아들에 대해 예일대 측에서 공식 조사가 이루어졌는지 등에 대한 질문을 했어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홍보팀에서 대응할 거라는 학장의 간결한 답변.
이건 누가 봐도 답변을 피하겠다는 의도이죠.
영어로 질의서 보내라고 보냈더니 홍보팀으로 넘겨 버리는 학장.
단지 시간 끌기에 불과했던 것 같아요.
취재진은 마지막으로 보낸 메일에서 학장만이 알 수 있는 질문을 던졌어요.
나경원 아들에게 했던 얘기, 직접 나경원 아들을 불러서 입학 과정에 아무 문제없으니 공부 열심히 하라고 했던 말...
이 발언의 진의에 대해 취재진은 물었어요.
하지만 학장은 홍보팀에서 대응한다는 말만 되풀이...
결국 이 메일로 진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한 취재진은 직접 미국으로 가요.
취재진은 마빈천 학장이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집 2곳을 차례로 방문해요.
취재진의 이 메일도 홍보팀으로 넘기고, 취재진의 방문에 피해버린 마빈천 학장.
결국 취재진은 아무 얘기도 듣지 못하고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었어요.
취재진은 결국 예일대 총장 앞으로 다시 질의서를 보냈어요.
홍보팀으로부터 받은 학교 측 입장은 원론적인 얘기뿐.
결국 예일대 측으로부터는 나경원 아들에 대한 얘기는 들을 수 없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D8n9Fzqau9g&feature=emb_title
나경원 아들 문제에 대해서는 미국에 계시는 유리님이라는 분과 미국 교민들이 지속적으로 미국 언론사와 예일대에 투서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한국에서는 언론이고 검찰이고 합죽이가 되어서 나경원 아들 딸 의혹에 대해 아무도 관심을 갖지를 않으니 오죽 답답했으면 미국 교민들이 나서서 일을 진행할까 생각이 들어요.
서울대 교수가 실험실 빌려주고 연구 계획까지 다 짜주었다고 밝혔는데 이런 것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더 문제인 것 같아요. 조국 전 장관에게는 아빠 찬스 쓴 것에 대해 100만 건이 넘는 기사가 나고 전 국민을 분노케 했는데, 나경원의 엄마 찬스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건가요?
게다가 서울대 실험실을 빌릴 당시 나경원은 자유한국당의 최고위원이었어요. 이른바 직권 남용이 되는 거죠.
9차례 검찰 고발에도 꿈쩍도 움직이지 않는 검찰. 예일대에 공문이라도 보냈을까요?
조국 전 장관 아들 비리 캐겠다고 3일 만에 조지워싱턴대에 공문 보내고 당시 시간 강사에게까지 답변 들어서 마치 조국 전 장관과 정경심 교수가 숙제를 대신해줬다고 언론에까지 뿌렸던 검찰인데...
참고로 유리님이 조지워싱턴대 담당 지도 교수와 직접 메일을 주고받았지만 그런 적이 없다고 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2Sb0XgQd-CY
나경원 아들이 4월에 졸업한다고 하네요.
아마도 검찰은 그때까지 움직이지 않을 것 같아요.
선택적 수사와 선택적 법과 원칙을 중요시하는 검찰...
이래서 검찰 개혁이 필요한 것 같아요.
나경원이 직접 스트레이트 측을 형사 고소하겠다고 밝혔으니 조사 결과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아요.
'연예・스포츠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용산구에 빵집 가오픈한 노홍철... (1) 2020.01.16 스타벅스와 방탄소년단이 콜라보! 음료, 굿즈 등을 발매 (0) 2020.01.16 MBC '스트레이트' 나경원 아들 의혹보도 제 2탄에 대한 나경원 입장! (1) 2020.01.13 '미스터트롯' 관객 초대 자선경연 '라이브 에이드' 개최! (0) 2020.01.13 '슈돌' 어느덧 훌쩍 커버린 스위스 건후 근황! (0) 2020.01.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