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전용기를 타게 된 이유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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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새벽에 방탄소년단 멤버 뷔는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어요.

이날 뷔가 한 말 중에 가슴 아팠던 얘기는 방탄소년단이 전용기를 타게 된 이유예요.

 

뷔는 브이라이브를 통해 이 같이 밝혔어요.

"저희가 전세기를 타는데 사실은 저희도 비행기를 타고 싶지만, 장거리 비행이나 단거리 비행을 할 때 저희가 타는 거를 아시고 저희 앞자리나 옆자리에 앉는 분들이 계시는데 아무래도 저희가 그런 사적인 공간에서는 마음 놓고 편히 못 쉬어서 많이 불편했었어요. 솔직하게는 안 그래 주셨으면 좋겠어요."

 

어디서 어떻게 정보를 얻었는지 방탄소년단이 비행기 타는 시간과 비행기를 알고 좌석까지 미리 사전에 예약해 놓은 팬들이 있어요. 게다가 혼자서 한 자리만 예약하는 게 아니라 2~3자리를 예약하는 팬들도 있었어요. 이동하는 동안에는 편안하게 쉬고 싶은데 옆에서 사생팬들이 귀찮게 하는게 쉴 수가 없겠죠.

 

그래서 전용기를 타게 된 것 같아요. 사생팬들이 괴롭힌다고 아무나 전용기를 탈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방탄소년단 이기에 가능한 얘기예요. 그렇다고 그게 좋다는 거는 아니에요. 어쩔 수 없이 타게 된 이유도 있으니까요.

 

비행기뿐만이 아니라 방탄소년단 맏형인 석진을 쫓아다니면 스토킹 한 중국 팬은 아미들 사이에서는 유명해요. 또한 일본에서도 브이 라이브 중에 방탄소년단 호텔까지 몰래 침입한 일본 팬들도 있었어요. 그런 팬들 때문이라도 안전에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