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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최영수, 버스터즈 채연 폭행 논란!카테고리 없음 2019. 12. 11. 12:23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보니하니 당당맨 최영수 버스터즈 채연 폭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어요. 개그맨 최영수(35)는 EBS1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에서 당당맨으로, 그룹 '버스터즈' 채연(15)은 하니로 출연 중이에요.
실제 올라온 영상을 살펴보니 최영수가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채연이 최영수 팔을 붙잡는 장면이 나와요. 그리고 김주철이 화면을 가리자 뒤에서 팔을 때린 것 같은 장면이 나오고 최영수는 흥분한 얼굴을 보였어요.
이 방송을 실시간으로 본 시청자도 후기를 남겼어요.
"최영수가 하니에게 '노래를 부르는 게 아니었다'라고 했어요. 그러자 하니가 '죄송하다'라고 사과했고 최영수는 '이미 늦었어요'라고 답했다"라고 이전 상황을 설명했어요.
이어 "이때 최영수가 하니에게 다가왔다가 떠나려고 했다. 하니가 최영수 어깨를 두드리고 팔을 잡았다"며 "그러자 최영수는 채연 팔을 확 뿌리치고 그대로 주먹이 채연 어깨 쪽으로 향했어요. 김주철이 가리자마자 '빡'하는 소리가 났다"라고 덧붙였어요.https://twitter.com/ilybusters/status/1204438456044314626?s=19
mimi on Twitter
“turn up your volume. this actor, one of chaeyeon’s coworkers choi youngsoo, appeared to have hit chaeyeon. no matter if chaeyeon pulled him over or if they’re friends, that is incredibly out of line. #RespectChaeyeon https://t.co/IqCWNdfRxs”
twitter.com
이에 최영수를 비난하는 댓글들이 쇄도하고 있어요.
"35살이나 먹은 어른이 15살 먹은 중학생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게 맞는 거냐"며 "어떤 이유에서든 폭력이 정당화될 수 없고 용서해서도 안된다"며 최영수를 비난하고 있어요.
실제로 영상을 보면 채연은 최영수가 나간 후 심각한 얼굴 표정을 짓고 있어요.
이 문제에 대해 채연 소속사는 "최영수가 채연을 때린 건 맞다. 두 사람이 워낙 친한 사이고 장난을 쳤다고 하더라. 평소에도 그런다고 했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이게 장난으로 보이나요?
시청자나 네티즌들의 눈이 장님인가요?
장난을 쳐도 도가 있고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어요.
채연을 폭행한 최영수 얼굴에서는 살기가 느껴졌는데 이걸 장난으로 치부할 수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