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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시사 직격' 사과가 진정성이 없는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9. 10. 28. 18:00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시사 직격'에 출연한 일본 산케이 신문 해설위원의 말이 큰 논란이 되면서 KBS 비난하는 댓글들이 쇄도하고 있어요.

     

    일본 산케이 신문 해설위원인 구보타 루리코는 '시사 직격'에 출연해 "한일 관계가 어려움에 봉착한 원인은 문재인 씨의 역사관 탓'이라고 발언한 내용이 여과 없이 방송에 나오면서 큰 논란이 되었어요. 또한 조선일보 부국장 선우정은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으로 받은 돈으로 경제성장을 이뤘으니 이 돈으로 피해자들에게 배상하자고 발언해 비난을 받고 있어요.

     

     

     

     

    논란이 커지자 KBS '시사 직격'에서는 사과문을 발표했어요. 

    제작진은 방송이 현재 한일관계와 관련해 한일 양국 특파원들이 주장하고 반박하는 포맷으로 구성됐음을 강조하면서도 "1965년 청구권협정, 2018년 대법원 판결, 한일관계 갈등의 원인 부분에 있어서 50분이라는 편성 시간으로 인해 충분한 공방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라고 해명했어요.

     

    구보타 산케이 신문 해설위원의 발언을 그대로 내보낸 것에 대해서는 "산케이신문은 우편향된 아베 정권과 같은 편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며 "한일관계에 대한 아베 정부의 입장을 듣기 위해서는 산케이신문과 같은 보수우익 매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어요.

     

    제작진은 이어 "일부 발언을 가지고 비판에 비판이 이어지는 상황이 안타깝다. 전체 프로그램을 보시면 조금 이해가 넓어지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앞으로 방송을 제작하면서 한일관계에 대한 문제를 더 깊이 있게 성찰하고 책임감을 갖겠다"라고 전했어요.

     

    KBS '시사 직격'의 사과문을 보면 이것이 사과문인지 변명문인지 알 수가 없을 정도예요.

    편성 시간이 50분이라는 충분하지 않은 시간에 과격한 발언만 내 보낸 이유가 뭔가요? 시간이 길어진다고 해서 다른 내용으로 포장이 되나요?

     

    아베 정권을 이해하기 위해서 보수우익인 산케이 신문 해설위원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산케이 신문은 일본에서 조차도 극우 매체로 통하는 곳이에요. 판매 부수도 일본에서는 가장 적은 데다 보수 우익을 대변하는 곳이 아니에요. 대한애국당이 보수 우익인가요? 같은 논리인데 KBS가 이 것을 몰랐다는 게 말이 안돼요.

     

    진심으로 아베 정권에 대한 생각을 알고 싶었다면 일본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고 보수 매체로 알려진 요미우리 신문 해설위원을 패널로 초청했어야 했어요. 그리고 좌파 매체인 아사히 신문 기자가 같이 출연했다면 형평성이라도 있었죠. 

     

    그런데 KBS '시사 직격'에서는 보수를 대변하는 매체가 아닌 극우 매체 사람들만 초청해서 문재인 정권의 역사관을 그냥 비난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시사 직격' 내용을 보면서 TV조선도 아니고 이것이 공영 방송에서 할 내용인지 귀를 의심했어요. 사과문 조차 제대로 쓰지 못하고 변명으로 일관하는 KBS는 진심으로 반성했으면 좋겠어요. 더불어 수신료 거부 운동 시작하면 적극 가담할 의향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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