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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은 사랑이다! 대세가 된 이유연예・스포츠 이슈 2019. 10. 12. 11:35
송가인 노래에 얼마나 감동을 받으셨기에 무대까지 오셔서 돈을 주시려고 하는 걸까?
손녀 같은 송가인이 예뻐 보이셔서 용돈이라도 주고 싶었던 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송가인 무대를 본 한 어르신은 송가인 노래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하셨어요.
"송가인의 노래에는 한이 들어있어서 들으면 들을수록 감정이 북 받친다"
송가인은 국악을 전공하다가 대중음악으로 방향을 바꾸었지만 8년 동안 무명 생활을 했어요. 국악을 전공하면서 오랫동안 갈고닦아 온 판소리를 불러온 영향으로 송가인이 부르는 트롯에는 한국인의 심금을 울리는 한이 느껴져요. 또한 8년 동안 무명 가수 생활을 했던 절실함도 묻어져 나와요.
송가인은 다른 트롯 가수들처럼 세미 트롯이나 대중의 취향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정통 트로트를 구성지게 부르는 모습에 많은 어른들이 매료된 것 같아요. 구성진 가락만큼이나 찰진 사투리 역시 송가인의 순수함과 친숙함이 묻어 나오는 매력 중에 하나예요.
또한 송가인 부모님들의 순수한 모습은 송가인의 인기를 견인해주는 하나의 요소예요. 아버지가 사시는 곳은 관광 명소로 떠 오르기도 했지만 일반 가정집인 만큼 팬들이 자제를 해주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송가인이 대세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노래 잘 불러, 심성 좋아, 끼 많아 모든 걸 갖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최고의 자리에서 최고의 노래를 들려주는 송가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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