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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언론인이 추측한 검찰이 조국 장관 집을 11시간 압수 수색한 이유정치・경제・사회 2019. 10. 2. 16:50
검찰에서는 정경심 교수를 표창장 위조로 기소를 한 상태에서 조국 장관 집에서 압수 수색한 물건은 증거물로 채택이 안 되는 상황이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가정집을 대상으로 11시간 압수 수색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두고 조국 장관 가족들을 괴롭히고 망신을 주기 위한 것이라는 의견들이 많았어요. 게다가 조국 장관 집 압수 수색을 나온 검사가 여검사라는 점에서 여성들만 있는 집이라 검찰이 배려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어요.
하지만 조국 장관 가족을 배려해서 여검사를 보낸 것이 아니라 명품이나 사치품을 찾기 위한 것이라는 의견에 납득해 버렸네요. 검찰이 언론과 야당과 짜고 수사 정보를 흘리고 언론은 그 내용을 토대로 소설 쓰고 야당은 공격 자료로 사용하는 검은 커넥션을 만든 검찰의 치졸한 수사 방법에 검찰 개혁이 왜 필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참고로 11시간 압수 수색한 것 치고는 빈손으로 나와서 더 욕먹고 있는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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