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호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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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범죄자들에 대해 관대한 황교안, n번방 호기심에 들어간 사람은...정치・경제・사회 2020. 4. 1. 14:18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1일 n번방 관련해 "호기심으로 n번방에 입장한 회원들에 대해선 법적인 판단을 달리 해야 한다"라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어요.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n번방 회원에 대한 신상공개 요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개개인의 가입자들 중에서 범죄를 용인하고 남아있었거나 활동에 참여한 사람은 처벌 대상이지만 호기심 등으로 방에 들어왔는데 막상 들어와 보니 부적절하다 판단해서 활동을 그만둔 사람에 대해서는 판단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어요. 이어, "n번방에 대한 처벌 자체는 조주빈을 처벌, 구속했지만 관련자에 대해서는 개별적 판단이 필요하다"면서 "오랫동안 구체적으로 들락날락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처벌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