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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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눈치를 보고 비상 사태 선포가 늦은 이유!정치・경제・사회 2020. 2. 1. 09:12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가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PHEIC)에 해당한다고 선언했지만, 비상사태를 선포하기까지 과정에서 중국 눈치 보다 일을 키웠다는 비판을 받고 있어요. 3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제네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제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최근 몇 주 동안 전례 없는 돌발사태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례 없는 대응이라고 밝혔어요. 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뿐만이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감염자가 발병하고 2차 감염자가 보고 되는 상황에서도 23∼25일 상황 보고서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 위험 수준을 '보통(moderate)'으로 유지했다가 잘못 표기했다면서 '높음'으로 바꾸기도 했어요. 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