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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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기자들의 취재 방식이 이해가 안 된다는 현직 기자정치・경제・사회 2019. 10. 11. 09:27
2019년 10월 10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장용진 : 문제는 (검찰에) 물어볼 때 일정한 스킬이 있고요. 최소한 우리가 이 사람한테 인터뷰를 땄는데 ‘이런 내용을 이렇게 이야기했어’라고 (검찰에) 말을 안 하는 게 맞죠. 특히 이런 건 같은 경우에는 검사가, 피의자가 방송에 나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 버리면 괘씸죄를 걸어요. 그렇기 때문에 ‘피의자가 우리한테 와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라는 이야기를 (검찰에) 절대로 하면 안 되는 거예요. 왜냐하면 이 사람이 검찰 수사 가서 괘씸죄에 걸릴 수가 있기 때문에. 김어준 : 피의자를 보호하는 측면에서도 물을 수는 있는데 그럼 익명으로 처리한다든가. 장용진 : 우리가 이런 정보를 얻었는데 이거 맞아요? 이거 맞는 것 같은데? 이렇게 물어볼 수는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