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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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에 육포 보낸 황교안에 대해 뼈 때리는 대구 MBC!정치・경제・사회 2020. 1. 20. 14:03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0일 불교계에 육포를 보낸 것이 큰 논란이 되고 있어요. 황교안 대표는 이에 대해 "조계종에 그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대단히 송구하게 생각한다. 배송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는데 경위를 철저하게 파악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어요.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차라리 엿 먹으라고 보낸거면 육포가 아닌 엿을 보내지 그랬냐며 황교안 대표의 행동을 질타하는 댓글들이 쇄도하고 있어요. 20일 조계종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 견지동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등에 설 명절 선물로 황 대표 명의로 포장된 육포가 배송됐어요. 조계종은 스님의 육식을 금하는 대승불교의 영향을 받은 종파이기에 내부에서는 선물을 받은 당일 당혹을 금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정황을 파악한 한국당 측에서 이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