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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 한국 팬 항의로 욱일기 모자 쓰레기통에!

Clip Journey 2019. 7. 10. 14:37

 

 

영화 '인셉션', '미드나잇 인 파리',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에 출연해 한국에 많은 팬이 있는 프랑스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 

 

 

 

 

 

 

마리옹 꼬띠아르는 7월 6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마르스 광장에서 열린 '에펠 점핑' 승마 대회에 참관 당시, 욱일기가 그려진 모자를 착용하고 나타났어요. 이를 본 한국 팬은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마리옹 꼬띠아르에게 욱일기 모자를 쓰지 말 것을 요구하기 위해 그의 매니저이자 절친으로 알려진 엘리엇 블리스에게 SNS로 연락을 취했어요.

 

 

 

 

 

 

 

 

'욱일기'라고 표현했지만 정확히는 '전범기'가 맞는 것 같아요. 아시아 지역에서는 '전범기'의 의미를 잘 알고 있지만 유럽이나 미국 쪽에서는 아직도 '전범기'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아요. 한국 정부가 나서기 힘들다면 민간 차원에서라도 '전범기'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야 할 필요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