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관련

중도금 대출 안된다는 바젤3 괴담에 은행 진땀!

Clip Journey 2020. 5. 27. 18:26

 

부동산 관련 유명 유튜버가 바젤 3 시행되면 아파트 중도금 집단대출이 불가능하다는 말을 해 부동산 시장이 패닉에 빠졌어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은행 건전성 강화 기준인 바젤 3 시행되면 중도금 대출이 막힌다는 소문에 최근 은행에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해요. 

 

특히 최근 분양한 한 단지가 입주자 모집공고에 “금융권 규제로 중도금 대출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대출이 안 되면 수 분양자 자력으로 중도금을 내야 한다”라는 문구가 있다는 사실이 함께 조명되며 혼란을 일으켰어요. 하지만 금융감독원과 시중은행들은 “사실무근”이라며 바젤 3 시행과 중도금 대출은 관련이 없다고 못 박았어요.

 

최근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에서 분양한 ‘DMC 리버시티 자이’가 중도금 대출 여부 논란에 휩싸였어요. 이르면 6월에서 7월 은행 건전성 기준인 바젤 3이 시행될 예정인데 이로 인해 이 단지의 중도금 대출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았어요.

 

실제로 해당 단지의 입주자 모집공고에는 “금융권의 중도금 집단대출규제로 인하여 중도금 대출이 현재 불투명한 상황이며, 중도금 집단대출이 불가할 경우 수 분양자 자력으로 중도금을 납부해야 합니다”라는 문구가 있어 이러한 논란을 더욱 키웠습니다.

 


바젤 3 시행되면 은행에서는 개인 대출 비중 줄이고 기업대출 비중을 늘리게 되므로 개인대출 금액이 줄어들고 심사가 까다로워 대출을 받지 못하는 현상까지 일어난다는 불안감을 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