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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이 삼성전자라면 치를 떠는 이유, 일본산업 생태계 초토화!
    정치・경제・사회 2020. 5. 3. 16:31

    9년간 디카 출하량 변화

    2010년 1억 2146만 대

    2014년 4343만 대

    2019년 1521만 대

     

    2019년 글로벌 디지털카메라 출하량은 1521만대로 전년(2018년) 대비 21.7% 감소했다.

    매년 20~30%씩 출하량이 줄어들고 있다.

    10년도 채 안돼 시장이 90% 가까이 쪼그라들었다.

     

     

    ◆1~5위 업체 모두 일본

    현재 디카 시장의 상위 5개 사는 모두 일본 기업인데,

    특히 디카 의존도가 높은 1,2위 업체의 타격이 크다.

     

    일본 캐논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9.1% 줄었다고 공시했으며

    니콘은 2019년 하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9% 급감했다.

     

     

     

    ◆일본 업체들이 희망 걸었던 미러리스도 부진
    카메라 기업들은 동영상에 강점을 둔

    액션캠과 미러리스를 연이어 출시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미러리스 카메라 출하량은 지난해 전년대비 4.4% 줄어들었다.

     

     

     

    ◆디지털카메라 붕괴 시점 더욱 앞당긴 갤럭시 S20 라인업

    카메라 시장이 안 그래도 힘든 와중에

    삼성은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강화한 갤럭시 S20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는 카메리 시장의 붕괴를 더욱 빠르게 가져올 시작점이 될 것이다.

     

     

     

    ◆이미지 센서로 버텨온 소니, 삼성에 또 사망선고?

    소니는 그동안 자국 디지털카메라 기업들에게 이미지센서를 공급해왔으며

    애플과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에게 이미지센서를 공급해왔다.

    자체 생산으로 갤럭시 물량을 모두 소화하기 힘든 삼성에게도 공급해왔다.

     

     

     

     

    ◆삼성 1억 800만 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 각종 특허로 진입장벽 구축

     

    삼성전자는 기존보다 카메라 감도를 최대 2배 이상 향상한

    차세대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을 출시했다.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은 0.8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작은 픽셀 1억 8백만 개를

    '1/1.33인치' 크기에 구현한 제품이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기존 이미지센서 대비 밝은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픽셀 간 분리막을 만드는 특허 기술 '아이소셀 플러스(ISOCELL Plus)'를 적용해

    노나셀 구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접 픽셀 간 간섭과 빛 손실, 산란 현상을 방지했다.

     

    삼성전자는 핵심 특허인 아이오셀 플러스를 비롯해 총 8개의 특허기술로 진입장벽을 구축했다.

     

     

     

    ◆결론

    2010년 1억 2146만 대의 카메라가 출하되었을 때

    세계시장을 장악한 1~5위 일본 업체들이 카메라 시장에서 거둬들인 영업이익 합계는

    6조 2천억 원을 돌파했었다. 매출 합계는 80조를 넘어가는 어마 무시한 산업이었다.

    여기에 소재, 부품 협력, 하청 업체들도 98% 이상이 일본 업체 들이였다니

    산업 파급력이 얼마나 큰 시장이었는지 알 수 있다.

    이렇게 큰 산업생태계 하나다 날아가 버린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어김없이 삼성이 등장한다.

     

    삼성은 이번 갤럭시 S20 시리즈에서 괴물 같은 카메라를 장착시켰는데

    이 카메라 기술 협력업체마저 84% 이상이 한국 협력업체라고 한다.

    일본이 구축해놨던 카메라 생태계 자체를 삼성이 다시 구축하기 시작한 것이다.

     

    문제는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의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1위를 달리던 소니마저

    이번에 삼성이 모바일 1억 800만 화소 이미지센서를 발표하며 기술격차를 실감했다는 것이다.

    삼성은 이미지센서 프리미엄 시장부터 장악하고 그 후 중저가 시장 공급을 늘려가겠다는 계획이다.

     

     

    출처:https://www.instiz.net/pt/6715678?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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