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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성 착취물 유포한 사람 중 불교 승려를 구속!정치・경제・사회 2020. 4. 1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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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 [속보] ‘박사방’ 성 착취물 텔레그램서 유포한 승려 구속기소 (-> 진짜 종교인임 닉넴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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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박사방’ 등에서 유포된 성 착취물을 입수해 텔레그램 채팅방에서 유포한 30대 불교계 승려가 검찰에 적발 됐어요.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17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승려 A(32)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어요.
A씨는 2016년부터 지난달까지 4개의 음란물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8000건이 넘는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어요.
또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유포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 ‘박사방’ 등에서 공유된 영상물을 제3자로부터 사들인 뒤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어요.‘n번방’, ‘박사방’ 등에서 성 착취물을 유포한 사람이 종교인이라는 말에 큰 충격을 주고 있어요.
유포자 중에는 공무원이나 미성년자들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지만 종교인, 게다가 불교계 승려가 8000건이 넘는 음란물을 유포했다는 사실에 네티즌들은 믿을 종교가 없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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